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규제 위주인 기존 정책의 틀을 바꾸고, 합리적 수준으로 세제·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초기 임대료 제한과 임대료 증액 규제를 완화하고, 의무임대 기간 중 세입자가 바뀐다면 시세를 반영해 임대료를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열린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의 성숙을 위해 기존 규제 위주의 임대주택 틀을 규제 완화와 합리적 수준의 지원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국세청이 `19년 12월 이후 4년 3개월만에 세법령 개정사항 및 신규‧변경 해석사례를 반영한 ‘국세기본통칙’ 정비를 완료했다.국세청은 부실과세를 방지하고 무엇보다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래 국세기본통칙 정비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23년 9월 최종적으로 마련된 세목별 국세기본통칙 개정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국세기본통칙은 각 세법의 해석 및 집행기준을 법조문 형식으로 체계화한 것으로, 기획재정부장관 승인을 거쳐야 한다.개정안 제출이후 기재부는 5개월간 검토작업을 거쳐 지난 6일 국세기본통칙 개정안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개정 기본통
서대구세무서(서장 김부한)는 지난 14일 고령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상공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고령군 관내 기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세무컨설팅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전했다.이 자리에서 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해 주신 고령군 관내 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따뜻한 세정’ 구현을 약속했다.특히, 수출중소기업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과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환급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세정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과 신고 접수 등과 관련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5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국가보훈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조달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 8개 기관과 법률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해충돌방지법 협의회를 개최했다.이해충돌방지법은 공공기관마다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기관 소속 공직자의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및 공정한 직무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이해충돌방지
PF 대출을 정상보다 낮은 금리에 하도록 지시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약 86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류혁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15일 개시됐다.이날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 류혁에 대한 첫 번째 공판기일을 속행한 가운데 검찰은 공소사실 요지를 설명했으나, 피고인 측 변호인은 갑작스러운 선임(변경)으로 검토할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며 의견 진술을 다음 공판으로 미뤘다.작년 7월 6
넷마블 자회사인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마블러십 NFT(Marblership NFT) 신규 컬렉션 2종을 출시한다.15일 마브렉스는 ‘퍼즐(Puzzle)’과 ‘루나 애니몰즈(Lunar animals)’ 등 2종 컬렉션을 지난해 레인보우 컬렉션 NFT의 INO(Initial NFT Offering) 완판 이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퍼즐 NFT는 에어드롭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퍼즐 NFT를 수집해 루나 애니몰즈 NFT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루나 애니몰즈 NFT는 13종의 동물 캐릭터를 컨셉으로
인도산 금제품을 국내로 수입한 뒤 이를 한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로 수출한 미제사건 주범인 인도인 D씨가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기관(HSI)에 의해 체포, 기소됐다.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2년 11월 관세청 서울세관은 인도에서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경우 발생하는 미국의 관세(5.5.%)를 회피하기 위해 한국산으로 원산지 세탁 범죄를 기획한 D씨와 한국인 공범 2명을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피의자들은 `20년~21년까지 약 2년간 인도산 금 액세서리 9만 4036점(시가 267억원 상당)을 국내로 수입한 후, 아무런 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수 라이즈(RIIZE)가 출연하는 박카스맛 젤리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신규 광고 슬로건은 ‘내 안의 텐션을 RIIZE’이다. 박카스맛 젤리가 지닌 텐션과 라이즈 멤버들의 활력 넘치는 하이틴 무드를 담아냈다. 광고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지친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를 먹고 활력을 되찾아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박카스맛 젤리와 라이즈의 케미가 담긴 광고는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젤리 신규모델 발탁을 기념해
사외이사는 회사 경영진에 속하지 않는 이사(理事)다. 대주주 및 경영진의 전횡을 막기 위한 권력 견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IMF 이후 사외이사 제도가 의무화된 지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간 사외이사 자리에 국세청 출신들은 꾸준히 선임돼 왔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왜 국세청 출신이 필요한 것일까.세정일보가 18일 현재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무서장급 이상의 국세청 고위직 출신 명단을 파악한 결과, 115개 회사에서 국세청 출신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정일보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인물이 있을
국세청이 과세 적법성 확보를 위해 여러 노력을 지속 중이지만 고액 심판사건의 인용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고액 불복사건에 대한 직원 성과평가 기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 심판청구 사건 인용률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납세자가 국세청 과세처분에 대해 불복하면서 조세심판원 심판청구를 진행하게 되는데, 심판원에서 인용결정을 받으면 국세청은 심판원 결정에 따라 세금을 돌려줘야 한다. 따라서 인용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국세청의 소송대응 역량이 떨어지는 것
한국세무사회는 13일 오전 6층 대강당에서 ‘명품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가졌다.강의는 세무연수원 교수이자 양도세 분야의 대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가 나섰으며, 복잡한 양도세에 대한 해설과 세금폭탄을 피하는 절세기술 비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안 세무사는 특히 ‘부동산을 처분하기 전 반드시 세무사와 절세플랜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안수남 세무사는 “세금 고민이 있을 때 조금 헷갈리면 세무사 2명을 만나십시오. 그래도 알쏭달쏭할 경우에는 3명 이상의 세무사를 만나 상담하세요. 그러면 무슨 문제든지 해
정부가 얼마 전 기업에서 직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에 대한 ‘전액 비과세’를 선언한 이후, 기업에서 파격적인 출산지원금 지급 행보가 잇따르고 있다.발단은 부영그룹이 직원 중에 자녀 출산 1인당 1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에 대해 당시 ‘세금이 너무 과하다’는 비판이 시작되면서다.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에 대해서는 비과세하겠다며 파격지원에 나섰고, 이에 호응하듯 강릉 정동진에 있는 호텔인 썬크루즈 호텔&리조트에서 최근 2년 내에 자녀를 출산한 직원 2명에게 각각 5000만원씩 모두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소식이
두산에너빌리티가 이은항 전 국세청 차장의 사외이사 선임 건을 상정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6일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55 분당두산타워 S동 2층 컨벤션홀(대회의장)에서 진행될 정기주주총회 관련 ‘주주총회소집결의’ 내용을 공시했다.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 전 차장은 이천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1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감사관,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에스씨디가 이병국 전 서울청장 사외이사 선임의 건(재선임)을 상정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9일이다.에스씨디는 오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형제로 17번길21 당사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정기주주총회 관련 ‘주주총회소집결의’ 내용을 공시했다.`8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 전 서울국세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지방국세청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퇴임 후 이촌세무법인 회장, SCD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LS머트리얼즈가 박석현 전 광주청장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5일이다.LS머트리얼즈는 오는 25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27 LS안양타워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될 정기주주총회 관련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금융감독원 DART에 공시했다.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박 전 청장은 기획재정부 세제실 부가가치세과장, 여수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소득지원
교촌에프앤비가 신세균 전 대구국세청장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8일이다.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8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송신로 78 본점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정기주주총회 관련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공시했다.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신 전 청장은 안동·경산세무서장,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 2과장, 성북세무서장,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바 있
DB가 전군표 전 국세청장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을 상정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8일이다.DB는 오는 2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96길 23 DB삼성동빌딩 지하 1층 교육장(지구관)에서 진행될 정기주주총회 관련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금융감독원 DART에 공시했다.제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전군표 전 청장은 춘천세무서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차장을 거쳐 제16대 국세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퇴임 후 광교세무법인 역삼지점 회장으로 재직 중이
롯데쇼핑과 휴스틸이 한재연 전 대전청장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6일과 28일이다.롯데쇼핑은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25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 6층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 휴스틸은 오는 28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부곡공단로 131 ㈜휴스틸 당진공장 복지동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정기주주총회 관련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금융감독원 DART에 공시했다.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한 전 청장은 청주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국세청 차세대총괄과장, 대전지방국세청
CJ대한통운이 김명준 전 서울청장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을 상정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5일이다.CJ대한통운은 오는 25일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 26 CJ인재원 손복남홀에서 진행될 정기주주총회 관련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금융감독원 DART에 공시했다.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 전 청장은 북전주세무서장,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부산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창원상의와 만나 세무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동일)은 14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김동일 부산청장이 창원상의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창원상의 관계자 13명과 부산청 측에서는 김동일 부산청장을 포함한 5명이 참석했다.이날 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