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은 통상적으로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됩니다. 그런데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시설물 미사용 신고)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등의 절차를 통해 주택분 재산세로 바꿀 수 있습니다.건축물분 재산세가 주택분 재산세보다 세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바꾸기도 하죠.하지만 이는 중요한 부분을 놓친 것입니다.통상적으로 종합부동산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산세 부과현황에 따라 과세되고 있습니다. 만약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된다면 종합부동산세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것이고,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된다면 종합부동산세는 부과되지 않는 것이죠.결국 주택
8년이상 자경한 농지를 매도하면 1년에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까지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세법상 인정만 되면) 2개의 필지를 동일인에게 매도하면서 1개는 올해, 1개는 내년 1월 1일 잔금을 치른다고 했을 때, 누진세율 효과로 절세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매년 1억씩 감면되므로 최대 2억원을 감면받아 양도세 절세를 할 수 있는데요. 과연 동일인에게 분할매도하여 양도세 절세를 할 수 있을까요? 분할매도와 관련하여 과세가 많이 되었고, 불복건에 대한 엇갈린 심판례가 나오다가 최근에는 분할매도를 인정한 사례들이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는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에 대해 1인당 15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금이 줄어들게 되는데요.배우자공제와 관련하여 자주 실수하는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첫째, 총급여액 500만원의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요?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총급여액 500만원 의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근로소득금액이 1,500,000원이나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 인적공제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둘째
홍길동씨는 외국에 살고 있는 자녀(비거주자)에게 국내재산을 증여하고자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첫째, 증여재산공제는 거주자에게 증여할 때만 적용됩니다. 비거주자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증여재산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배우자에게 6억원을 증여했는데 알고보니 비거주자여서 증여세를 추징당한 사례가 있으니 거주자여부를 반드시 판단해야 합니다.둘째, 증여를 받는 사람이 증여세를 내는게 원칙이지만, 수증자가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연대납세의무규정이 적용되어 증여자가 수증자의 증여세를 대신 내주더라도 불이익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다
분양권은 2021.1.1. 이후 공급계약, 매매 또는 증여 등으로 취득한 분부터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적용시 주택수에 포함합니다.따라서 2021.1.1. 이후 양도분부터 1세대가 주택(주택 부수토지를 포함)과 분양권을 보유하다가 그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1세대1주택비과세 규정을 적용받지 못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기존(2020.12.31. 이전)에 분양권을 갖고 있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분양권(입주권 제외)의 취득시기는 잔금일과 준공일중 나중에 도래한 날이 취득시기입니다.구주택이 있는 상태에서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 잔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① 거주자인 1세대가 국내에 주택을 소유할 것② 2년이상 보유할 것2017.8.3. 이후 취득하는 주택부터는 취득 당시에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인 경우 보유기간 중 거주기간이 2년이상이어야 합니다.③ 미등기 양도자산, 고가주택(12억 초과)이 아닐 것④ 주택의 부수토지는 건물정착면적기준 일정 배율까지 비과세 가능분양권이 주택이 되는 시기는 언제인가요?주택(분양권이 주택이 되는 경우)의 취득시기와 관련하여 “일반분양받은 아파트가 완공된 후 대금을 청산한 경우 “대금 청산일”, 대금
월평균 상시근로자를 50인이상 고용하는 사업주는 소속근로자 총수의 3.1%이상(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는 3.6%)의 장애인을 고용하여야 합니다.월평균 상시근로자를 100명이상 고용하는 사업주는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다음해 1월말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연도 최저임금을 적용하여 부과합니다.예를 들어, 월별 상시근로자수가 200명인 경우 월별 의무고용인원은 6명(200 * 3.1%, 소수점은 버림)이고, 최저임금이 2,010,580원(202
2023년이 시작하면서 양도세 이월과세기간이 10년으로 연장되고, 아파트 등의 증여취득세 부담이 시가인정액으로 변경되어 세부담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동안 증여세와 양도세의 차이를 이용해서 세금절세를 많이 했는데요. 양도세이월과세기간이 10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증여에 대한 실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양도세절세를 위한 증여세 상담은 크게 줄었습니다.또한 증여취득세가 시가인정액으로 과세됨에 따라 이 부분도 증여상담이 크게 줄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취득세 세수가 올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증여실익이 있는
2022년 귀속 관련 주택수에 따른 주택임대소득 과세여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2주택이상자부터는 월세가 무조건 과세되고, 보증금은 3주택자이상, 인별 3억원이상부터 과세가 되는데요. 주택임대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예를 들어 3주택이상자가 임대보증금 10억원을 수취하였으나, 갭투자를 한 경우 5,040,000원의 임대수입금액이 발생하게 됩니다.5,040,000원 = (10억 – 3억) * 60% * 1.2%만약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10,000,000원이 나온 경우 종합소득세신고를 하는게
1개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는 자의 주택임대소득(고가주택, 국외주택 제외)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를 과세하지 아니합니다.고가주택이란 어떤 주택을 말하는 걸까요?과세기간 종료일 또는 해당 주택의 양도일 현재 소득세법에 의한 기준시가가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고가주택이 아니라면 월세가 얼마가 됐든 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비거주자도 주택임대소득 비과세가 거주자와 동일하게 적용될까요?비거주자의 주택임대소득을 계산하는 경우 비거주자의 국외소재주택은 주택수의 계산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며, 비과세소득 및 총수입금액계산특례는 거주자와
개인, 법인의 배당에 대해서는 이중과세조정(익금불산입, gross-up제도)을 통해 세금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을 하면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데 맞나요?자본준비금이란 무엇일까요?증자, 감자, 합병, 자기주식 거래 등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감자차익, 합병차익, 자기주식처분이익, 자기주식소각이익 등)을 말합니다.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을 위한 절차는 무엇일까요?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은 주주총회 결의사항입니다. 이사회 결의로 중간배당을 하는 경우에도 별도로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야 합니다.자본준비금 감액
청년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창업당시 15세 이상 34세이하인 사람을 말하며,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그 기간(6년을 한도로 함)을 창업당시 연령에서 빼고 계산한 연령이 34세 이하인 사람을 포함합니다.개인사업자로서 공동사업장인 경우에는 손익분배비율이 가장 큰 사업자(손익분배비율이 가장 큰 사업자가 둘 이상인 경우에는 그 모두)가 나이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법인사업자는 창업당시 대표자의 나이로 요건충족여부를 따집니다. 또한 청년 대표이사가 지배주주 등으로서 해당 법인의 최대주주 또는 최대출자자여야 합니다.창업이란 무엇을 말하는
대법원에서 ‘선택적 복지포인트는 복지체계의 일환으로 근로기준법에서 말하는 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함으로써 관련 회사들은 ‘임직원에게 지급한 복지포인트’에 대한 원천징수분 근로소득세의 환급을 구하는 경정청구를 하고 있습니다.참고로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는 근로소득세 비과세대상입니다.최근 조세심판원에서는 “쟁점복지포인트의 경우 임직원의 연차 및 근무형태 등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있어 근로의 대가 또는 근로조건의 내용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쟁점복지포인트를 비과세대상으로 볼 경우 그 지급비중을 높일 유인이
상가를 사면서 중개수수료를 지불한 홍길동씨. 중개수수료 지불시 부가세까지 냈으니 당연히 부가세공제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토지 및 건물 취득시 사업자가 지급한 매입세액 중 토지 취득에 관련된 매입세액은 공제되지 아니합니다. 토지 관련 매입세액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경우에는 공통매입세액으로서 안분계산하여 공제합니다(부가-2552, 2008.8.13.).그렇지만 상가를 매도하면서 부담한 중개수수료에 대한 부가세는 전액공제됩니다(부가-1174, 2013.12.26.).이런 경우도 부가세 공제가 가능
비상장주식의 평가는 시가평가에 의하되,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 보충적평가 방법으로 평가하여야 합니다.보충적 평가방법이란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이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ㅇ 일반법인 : (순손익가치 ⅹ 3 + 순자산가치 ⅹ 2)÷ 5ㅇ 부동산과다보유법인 : (순손익가치 ⅹ 2 + 순자산가치 ⅹ 3)÷ 5이때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가중평균하는 경우 순자산가치의 80%를 하한으로 평가합니다.순자산가치 평가시 법인이 보유한 비상장주식은 어떻게 평가할까요?지분비율이 10% 미만으로 보유한 경우에는 보충적평가방법과 이동평균법에 의한 취
중앙일보(2023.04.20.)에 따르면 최근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LA의 최고 부촌에 위치한 맨션을 350억원에 사들였다고 합니다.방시혁 의장이 미국부동산(주택)을 구매함에 따라 세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해외주택은 한국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도 아니지만, 1세대1주택 비과세를 따질 때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다만, 주택임대소득 비과세요건을 따질 때 해외부동산도 주택수에 산입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2022 소득세실무, 김두천 저(著)).방시혁 의장이 미국부동산(주택)을 구매함에 따라 세무상 유의해야 할
◆ 사실관계 및 과세처분 개요쟁점법인은 2020년 9월2일 중간배당을 실시하여, 총 OOO원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불균등하게 지급함에 따라 청구인은 중간배당금으로 OOO원을 지급받았다. 지분비율에 따라 받게 되는 배당금보다 OOO원(이하 ‘쟁점초과배당금’)을 초과로 지급받았고, 쟁점초과배당금에 대하여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처분청은 2020년 3월 청구인에 대한 증여세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청구인이 쟁점법인의 최대주주인 부모로부터 쟁점중간배당일 전 10년 이내에 현금 및 부동산을 증여받고 증여세를 신고․납부한 사실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홍길동씨는 종합소득세 부담이 너무 커서 법인전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장세무사가 법인전환시 법인으로부터 영업권대가를 수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홍길동씨와 사업을 포괄양수(또는 현물출자)한 법인은 특수관계에 해당합니다. 특수관계가 아니라면 영업권을 고려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특수관계에 해당하는 이상 영업권대가 수취를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만약 특수관계자간 영업권대가를 수취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특수관계자간 영업권대가를 수취하지 않아도 소득세법상 부당행위계산부인규정에 의해 기타소
설립된지 5년이 경과한 ㈜동문산업은 저렴하게 나온 주택을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사람들이 취득세중과세를 검토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어떤 내용일까요?현행 법인이 주택을 취득하게 되면 12.4%(국민주택규모 초과는 13.4%)의 취득세 등을 내게 됩니다. 엄청난 세부담이죠.아직 국회통과는 안됐지만 2022.12.21.부터 소급적용되는 내용이 있다는데요. 그 내용은 무엇인가요?만약 구청에 10년짜리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을 한다면 취득세중과세를 피할 수 있을까요?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임대주택 등에 대한 감면)의 규정에 따라 신축이나
홍길동씨는 아버지로부터 부동산을 증여받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023년 4월에 증여계약을 체결하고, 증여등기는 8월에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증여상담을 한 세무사가 그러면 안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증여세의 신고기한은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이내 입니다. 증여받은 날(증여시기)이란 어떤날을 말하는 것일까요? 부동산의 경우 소유권이전등기 접수일을 말합니다. 증여취득세 신고기한은 어떻게 될까요?취득세는 일반적으로 취득세 과세물건을 취득한 날부터 60일이내에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증여취득세의 경우에는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