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여세 신고 대리 분야에서 국세청은 꼬마빌딩 등 고가의 비거주용 건물만 감정평가사업을 한다는 사전 신고 안내를 번복하고, 심의 대상이라는 명확한 위임 및 하위법 규정도 없는데 단지, 주변의 시세보다 낮게 신고하였다는 주관적 판단으로 사전 안내와 달리 감정 대상을 소액과 주택 등 금액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전 증여 재산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또한, 동일·유사한 재산의 매매 등 가액에 대하여 2년 내 동일한 증여 재산이 아님에도 과세 형평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유사한 매매사례를 확대 해석하여 민간위원이 주축인 재산평가 심의위원회를
납세자가 상속·증여할 때 세무 대리인에게 지급하는 신고서 작성 비용은 감정평가 수수료와 소유권 이전 등기 법무 비용에 못지 않은 큰 부담이 되는 필요경비입니다. 납세 협력 필수 비용으로 공제하거나 취득원가에 넣어 납세자의 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증여재산의 감정평가 수수료는 증여세를 신고·납부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수수료로 2004.1.1. 이후부터 공제하여 주고 있습니다.감정평가 수수료는 감정평가업자의 수수료와 신용평가 전문기관의 수수료로 구분하며 수수료를 공제받고자 하는 자는 수수료의 지급 사실을 입증 할 수 있는 서류를 증여
지난해까지 수년간 직접 홈택스를 이용하여 신고하든가 잘 모르는 선택 기능과 용어는 세무서에 가서 안내를 받던 납세자가 세무서 신고 안내 창구를 이용할 수 없자 세무대리인을 찾는 일이 많아졌습니다.국세청 홈택스는 모두 채움 안내, 사전 자기검증 기능 등으로 납세자뿐만 아니라 세무대리인도 큰 도움을 받는 고마운 서비스입니다. 그중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은 아주 좋은 연계 서비스입니다.그런데 올해는 과거 직접 신
국세청은 2020.1.13. 보도자료를 통하여 ’19년 2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평가 기간 이후 법정 결정기한까지의 감정가액도 시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면서 평가대상을 비주거용 부동산 및 지목의 종류가 대지 등으로 지상에 건축물이 없는 토지(나대지)를 대상으로 한다고 명백하게 대상을 국한하여 발표하였습니다.국세청 예산도 고가의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 사업으로 2020년 1939백만 원, 2021년 4622백만 원을 받아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세청의 평가대상을 비주거용 부동산
지난 4월 27일 국세청은 사주는 고액급여․퇴직금, 자녀는 불공정 부동산 거래 등 재산증식 기회와 이익을 독식한 탈세 혐의자 30명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착수하였습니다.국세청이 설명한 세무조사 착수 배경과 대상 선정 과정을 보면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여도 출처를 알 수 없는 ‘Owner-take-all’ 용어를 사용하면서 ‘기업 구성원이 공동으로 창출한 이익 대부분을 사주가 사유화한다’라는 의미로 고액 급여, 퇴직금, 무형자산 편법 거래 등을 통해 기업이익을 독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조사대상자 세대별
국세청 감정평가사업은 국세청 세출예산 중 비주거용 부동산 감정평가(1133-303) 사업으로 주거용 부동산이나 다른 재산 평가로 전용 사용한다면 당초 국회에서 설명한 사업 취지와 다르게 사용한 예산 전용이 되어 사전에 기획재정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2019년 2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평가 기간 이후 법정 결정기한까지의 감정가액도 시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국세청은 상속·증여세는 시가 평가가 원칙이나, 비주거용 부동산은 시가 대비 저평가되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국세청 직원에게 이번 달 체납 성적에 따라 하위 10%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그중 3%는 비선호부서 배치 등 더 큰 불이익을 주겠다고 국세청장이 공지하였는데 평가 기간 경과 후 갑자기 하위 20%까지 모두 인사상 불이익과 비 선호부서에 배치하겠다고 하면 과연 세무서 직원이 받아들일까요?물론 인사권자인 국세청장이 마음대로 인사 기준을 정하는 것에 무엇이라 말할 수 없지만, 약속과 달리 직원 개인 신상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되어 부당한 처분이라고 주장하면 국세청장은 나는 20%에 해당하는 직원에게 꼭 집어서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보도 자료를 보면 사용되는 신조어의 살벌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세무조사 대상자를 표현하는 용어에 세금 얌체족(cherry picker), 국적 등 신분세탁, 부의 편법증식, 국외소득 은닉, 영 앤 리치(Young&Rich), 반칙·특권 편법증여, 폭리·고수익 업종, 공적 의무 위반, 반칙특권 탈세, 택스플랜(tax plan) 등 특정 계층을 절묘하게 이분법적으로 잘 표현하여 국세청 어딘가에 전문 이론가와 작명가가 있는 듯합니다 . 정의를 보면 더욱 절묘합니다. 무늬만 납세자로 기능하는 얌체족(cher
오래간만에 필자가 국세청에 감사하고 칭찬할만한 좋은 책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3월 4일 국세청은 주택과 관련된 각종 세금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고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을 주는 ‘주택과 세금’ 책자를 제작·발간하였습니다.정부의 주택 가격 안정화 정책에 따라 국민 관심은 폭증하였으나 조세 전문가인 세무사도 제대로 답변 못 하던 주택의 취득·보유 및 이전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입니다.올해 처음 발간된 ‘주택과 세금’ 책자는 특히 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임대소득세·
국세청은 ’19.1월 꼬마빌딩 등 감정평가 사업 시행한다고 발표할 때 비거주 빌딩을 대상으로 한다고 발표하였으나 이제는 주택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21.3월 필자에게 상담한 ’21.4.19. 조사 시작 세무조사 통지서를 보면 '감정 평가한다'는 서울 용산구 H동 소재 4층 건물은 연면적 254㎡ 중 주택이 3개 층 168.36㎡로 66%가 주택으로 전체가 주택으로 판단하며 2020년 9월 시가와 근접하게 현실화한 10억 원 미만 개별주택 고시가격으로 성실하게 증여세 신고하였음에도 국세청은 당초 비거주 빌딩만 대상으로 한다는 발표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납세를 통하여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국세청은 매년 선정하여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있습니다.국세청은 국세청 표창 규정에 따라 매년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표창 등을 수상한 개인 또는 법인과 별도로 정하는 선정기준에 따라 성실하다고 인정하는 개인이나 법인을 모범납세자 선정할 수 있습니다.모범납세자 대표적인 혜택으로 국세청장 표창 이상은 3년, 지방청장 표창 이하는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받고 정기 세무조사는 착수 시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조사 결과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신고 납부기한이 4월 30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상속세 재산 중 상장 주식은 평가 완료되었고 지금은 비상장 주식과 유가증권 그리고 부동산과 각종 재산권에 대한 평가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상속재산 중 국보급 고미술·골동품 그리고 현대 동·서양 유명작가의 미술품으로 이루어진 일명 ‘이건희 컬렉션’ 1만3천여 점에 대한 감정이 진행 중이고 평가액은 2∼3조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과 같이 개인이 소장한 서화·골동품은 동일한 물품이 없고 매매사례가 없어 시가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국세청
2023.1.1. 이후 발생하는 소득 분부터 주식양도차익 등 비과세 소득은 과세로 전환하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합산하여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가 신설되었습니다.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등의 양도, 채권 등의 양도, 투자계약 증권의 양도, 집합 투자기구로부터의 이익, 파생 결합증권, 금융 파생상품의 거래로 발생하는 소득이 과세대상입니다.국외 주식 등, 채권 등, 투자계약증권 양도소득도 금융투자소득에 포함하는데 양도일까지 계속하여 5년 이상 거주자가 해당합니다.금융투자소득은 금융투자 소득금액에서 5년간 금융투자 이월결손금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거래차익에 대한 가상자산 소득에 대하여 2022.1.1. 이후 거래분부터 과세가 예고되면서 세부 규정을 살펴보면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애초 2021.10.1. 이후 거래분에 대하여 과세하려고 하였으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와 거래내용 구축 과세 인프라 마련 등 사실상 한계에 부딪혀 2022.1.1.부터 과세하기로 순연하고 지난 2월 시행령 개정 등 구체적인 과세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개정 세법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소득은 가상자산을 양도·대여함으로써
정부의 주택 안정화 정책에 따라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이 누더기처럼 바뀌자 전문가인 세무사도 이해 안 되어 양도소득세 신고 대리와 자문을 포기하는 ‘양포세무사’가 생기고 양도세 소득세 계산 전담부서를 한국부동산원에 만들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였습니다.2019년부터 시행된 주택임대 과세소득에 대하여 복잡한 신고서 부표와 업무 난이도에 비하여 낮은 수수료로 인하여 주택임대소득 신고 대리를 하지 않는 게시물을 붙인 ‘임포세무사’도 생겼습니다.올해 시행이 늦춰지긴 하였지만,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요건이 낮춰지는
타 부서와 관서의 세금계산서 위·가공 자료 파생으로 인한 세무서 세금계산서 수취 질서벌 범칙 처분 대상자는 조세범칙 심의대상자가 되지 않아 세무서장 결정으로 직권 고발 후 선의의 거래와 주의 의무를 다한 것으로 인정받아 무혐의 받는 사례가 많으니 범칙 처분 전 납세자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 지방청 조세범칙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국세청은 조세범칙 사건에 대하여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써 조세를 포탈하거나 조세의 환급ㆍ공제를 받은 자가 포탈 세액 등이 3억 원 이상이고, 그 포탈 세액 등이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할
지난 2월 2일 국세청에서는 주택 취득부터 주택 증여 및 그 이후까지 전체 증여 과정에 대하여 변칙적 탈루혐의자 1822명을 세무검증 실시한다고 하였습니다.주택 증여는 2014년 이후 점차 증가하여 2020년 역대 가장 많은 15만 건에 달했습니다.국세청에서는 주택 증여가 급격히 증가하여 정당한 증여세 납세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1월 28일 전국세무서장회의에서 반사회적이고 지능적·악의적 탈세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하는 차원에서 주택 증여의 경우 증여 전 과정에 대하여 정밀 분석하여 변칙적 탈루 행위를 검증한다
"안녕하십니까! 국세청에서 알려드립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지난 1년간의 수입금액(매출액) 등을 2월 10일(수)까지 신고하여야 합니다. (보낸 이: 국세청, 내용: 면세사업장 현황 신고 주택임대업자)"이 안내문은 1월 중순부터 국세청에서 발송한 전자문서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일제히 받고 있습니다.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 임대사업자등록도 하지 않았고 세무서에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미등록자인데 5월 종합소득세 기간도 아닌데 미등록 주택임대가 있는 줄 어떻게 알고 1월에 통지가 와서 크게 당황하고 있습니다.안내
지난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일부 양도소득세 완화주장에 대하여 주택투기 수요를 차단해야 한다는 정부 의지는 확고부동하고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6.1.부터 시행 예정인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를 엄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양도세 완화를 안 하는 이유는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주택을 내놓는 것도 정부의 중요한 주택공급정책이고 주택을 정리할 시간을 충분히 주었고 양도세를 낮춘다면 오히려 매물이 줄어들 수 있어서라고 밝혔습니다.6.1. 시행되는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 세율은 종
이성(理性)은 본능보다는 사물과 현상을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감성(感性)은 이성(理性)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사물을 오관으로 감각하고 지각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 논란을 보면 감성 세법을 만들자는 것인지 이성 세법을 만들자는 것인지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희대의 투기 조장 정책이자 부자 감세 정책인 ‘임대주택등록 활성화방안’을 즉각 그리고 전면 폐지하라‘고 올린 글에 청원인은 다주택자의 경우 ‘임대주택등록 활성화 방안’에 따라 종합부동산세가 합산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