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등록금 반환 간접 지원 예산 등 3천880억 증액대부분 1∼2시간 만에 정부 원안 의결…졸속 심사 우려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3차 추경 예비심사가 마무리됐다.30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 등 16개 상임위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틀에 걸쳐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별 3차 추경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위로 넘겼다. 상임위 단계에서 모두 3조1천31억5천만원이 증액됐다.단독 원 구성에 반발한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대부분 심사가 1~2시간 안에 마무리됐다. 일부 야당 의원은 회의장을 박차고 나오기도
30일 A세무사, 법무부장관 내용증명 답변서 공개법무부 “장부작성·성실신고확인 업무는 법률사무”A세무사 “회계가 법률사무면 변호사법 위반이냐”법무부가 세무대리업무 중 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 업무가 변호사법상 법률사무라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범위와 관련해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A세무사는 30일 법무부장관 앞으로 보낸 내용증명 답변서를 공개했다.법무부는 답변서에서 “세무사법 개선 입법이 필요한 상황이나, 세무사법상 세무대리업무는 세법의 해석·적용을 필요로 하는 법률사무이므로 조세신고를 위한
서울세관이 특수관계자간 비정상할인을 적발해 공정경쟁 질서를 확립한 유성근 관세행정관을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1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유성근 관세행정관 외 강정명·한민경·김은혜·지종운 4인의 관세행정관을 ‘6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으뜸이 팀 분야에는 권종열, 고재천, 김기영, 허지원 관세행정관으로 이뤄진 1팀이 선정됐다.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20년 6월까지 142회에 이른 ‘으뜸이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ㆍ포상해 사기 진작
원경희, “기장대행·성실신고확인제 변호사에 허용 않도록 법 통과시킬 것”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189억2600만 원으로 편성…소모성 경비 절감 제58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가 30일 오후 2시 서초구 본회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빈 초청 없이 축소 개최된 가운데 원경희 회장은 올해 세무사법 개정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날 내·외빈으로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지역 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구종태·임향순·정구정·이창규 전 회장, 나오연·김정부 고문, 장운길·
더존 ERP 10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협력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국산SW 보급 확산 노력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30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와 추진하는 ‘ERP 10 컨설턴트’ 인재양성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와 첫 번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더존을지타워에서 29일 열린 체결식에는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최상록 혁신서비스부문장,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 이강수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더존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파주세무서에 ‘이은성 제19대 세무서장’이 30일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여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중간관리자(부서장·계장) 30여명만 참석했다.이은성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무조사를 비롯한 과세권한은 엄정하게 행사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는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세정집행의 모든 과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해 줄 것”을 최우선으로 당부했다.그러면서 이 서장은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신고이전 단계부터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
오랜 기간동안 국세청 인사업무를 담당했던 부산지방국세청 김기영 조사과장이 조세심판원 4심판부 10심판조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발령인은 30일자다.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의 과장급 인사교류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7월 15일부터 심판원 4심판부 10조사관으로 근무했던 전지현 서기관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장으로 옮겼다. 김기영 과장과 맞바꾼 것.역시 작년 7월에 심판원을 떠났던 박태의 아산세무서장은 5심판부 11심판조사관으로 돌아왔으며, 나종엽 서기관과 자리를 바꾸었다. 나 서기관은 익산세무서장으로 나갔다.김기영 조세심판원 4심
올해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 허용 업체 경기 화성시와 하남시, 세종시 등의 지역에서 3개가 허용된다.30일 관보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0년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 허용지역과 업체수 등을 공고했다.올해 허용지역은 화성시, 하남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으로 관할 세무서는 화성·동수원세무서와 경기광주세무서, 세종세무서가 관할한다.자본금 5000만원 이상, 창고 66제곱미터 이상, 종합주류도매업만을 전업하는 등 면허요건이 필요하며 면허신청은 서류를 갖추어 신규먼허를 허용한 시·군을 관할하는 세무서에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 업무에 ‘경제세원동향 및 업황 정보 등의 수집’과 ‘탈세제보 및 차명계좌 신고 관련 업무’ 등을 신설하면서 세원정보과의 분장사무 일부가 정비된다. 또한 중부청과 대전청 소속 세무서의 관할 구역이 일부 조정된다.30일 관보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수원시와 화성시가 수원 망포동 일원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을 동일면적으로 교환하면서 중부청 수원서와 화성세무서 관할구역도 조정된다. 대전청의 경우 충북 진천군이 기존의 청주세무서에서 충주세무서로 조정된다.또한 국세청에 총액
이달 18일 이후 8년 장기 임대등록하는 주택은 해당 주택 양도시 법인세법상 추가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법인이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장기 임대등록하는 주택은 해당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종합부동산세가 과세된다.30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 및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14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다. 다주택자가 법인을 통해 주택을 분산 보유함으로써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규정의 적용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입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항공운임 관세특례 대상 물품을 30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되는 특례 대상 물품은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현장 애로 물품뿐만 아니라 한국무역협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을 통해 건의받은 물품 목록까지 모두 검토해 선정됐다.항공운임 관세특례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난 2월 25일 1차 공고한 ‘자동차 생산에 투입되는 와이어링 하네스(8544.30-0000)’부터 ‘기타 플라스틱 절연전선(8544.42-
공익목적의 과세정보 활용…통계생산 全과정 체계적 관리9월 국세통계센터 서울 분원 개소…접근성·이용편의 제고최근의 데이터 개방・활용 관련 범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공정・투명한 신뢰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국세청이 ‘국세정보 공개확대’를 본격 추진한다.30일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방・공유’의 가치를 실현해 공정・투명한 신뢰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개별 과세정보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법한 범위 내에서 적극 제공하고, 통계자료는 생산
지방국세청장 행시출신 비율, 朴정부 56%→文정부 81% ‘급증’현 정부 비고시 지방청장, 김형환·권순박·최시헌·김한년 ‘단 4명’ 행정고시 출신자들이 국세청 고위직을 독점하는 현상은 예전부터 이어져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고시 출신자들이 지방청장을 역임하는 비율이 맞춰지면서 국세청 99%인 비고시 출신 직원들의 ‘희망사다리’가 되어왔다.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비고시들의 희망사다리를 찾아보기가 점차 어려워져가면서, 완전히 ‘행시출신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세정일보가 전 정부와 현 정부의 국세청
내달부터 모든 관세사는 업무실적 내역서를 매년 작성·제출해야 한다.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관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모든 관세사가 관세사 등록 신청 때 공직 퇴임 관세사 여부를 기재하도록 했다.또 전년도에 처리한 업무실적 내역서를 작성해 매년 1월 말까지 관세사회에 제출하고 내역서는 향후 5년간 보관하도록 했다.이런 조치는 관세청을 퇴직한 관세사와 관세청 간 유착을 막자는 취지다.현재 개업 중인 관세사 1천988명 중 공직에서 퇴임한 관세사는 1천88명으로 55% 비중을 차지한다.지난해 국정
두산그룹 매각 대상 두산솔루스도 알짜국내 2천대 상장사 중 부채 비율이 100% 미만이면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모두 30%가 넘어 '초알짜'라고 분류하는 기업은 16곳인 것으로 조사됐다.30대 대기업 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두산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두산솔루스를 포함해 KT&G, 광주신세계 등이 초알짜 그룹에 해당한다.30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천대 상장사 중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면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이 동시에
부동산정책 7대 요구안 발표…보유세 실효세율·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강화 등참여연대는 문재인 정부가 3년간 21차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땜질식 핀셋 규제'와 정책 일관성 부족으로 사실상 실패했다며 투기 규제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29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집값 상승에 따른 국민들의 분노와 불안은 점점 커지는데도 정부는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만 뒤늦게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는 핀셋 규제 방식을 고수하고, 오락가락하는 정책 추진으로
30일 ‘지방세 범책행위에 대한 처벌집 및 절차법 제정방안’ 연구보고서 발간정승영 연구위원 “지방세법 체계화 기여 기대, 단 중장기적 관점에서 살펴야”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방세 범칙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및 처벌 절차에 관한 법률을 서로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30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이하 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 범칙행위에 대한 처벌법 및 절차법 제정방안(연구책임: 정승영 연구위원)’ 연구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에서는 여러 세목과 관련해 발생하는 범칙행위에 관한 특별형
29일 미래통합당 김도읍 의원,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김 의원 “일부 공익법인 불법·비리로 공익법인의 설립 취지 훼손, 매우 안타까워”공익법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과 동일하게 회계감사선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감사인 선임 및 감사 의무화를 추진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일부 공익법인의 불법과 비리로 인해 우리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하고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는 공익법인의 설립 취지가 훼손되는 만큼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29일 미래통합당 김도읍 의원은 ‘공익법인
2년간 금감원 감독·검사 등 업무전반 대한 제도개선 권고·감시 수행금융업계 및 학계 전문가 위촉 통한 현장 고충·불편 해소 역할 기대 금융감독원이 금융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갖춘 이용호 안진회계법인 고문 등 5인을 옴부즈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29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이하 금감원)은 ‘제5기 옴부즈만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이용호 고문을 비롯한 강경훈(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박창완(정릉신협) 이사장, 이제경(라이나생명) 전무, 성영애(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신규 옴부즈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람은 끝이 좋아야 한다고 한다. 홍성범 서초세무서장이 직원들로부터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받으며,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홍성범 서장은 23세에 국세청에 입사(1985년)해 남부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세무서, 지방청, 본청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서초세무서장으로 재임 1년만에 35년의 공직을 영예롭게 마무리 했다.서초세무서는 29일 강남통합청사 2층 대강당에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홍성범 서초세무서장 퇴임식’을 갖고 석별의 아쉬움과 함께 새 출발하는 ‘제2의 인생길’에 축하의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