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미래통합당 의원(경남 양산 갑구)은 9일 “현행 4800만원의 간이과세 기준금액을 9500만원으로 인상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여야간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고, 결실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양산 물금신도시, 양주신도시는 대도시의 중심상업지역과 달리 아직 상권이 정착되지 못해서 자영업 대부분이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그동안 간이과세 적용 배제지역으로 정해져 있어 간이과세를 적용받을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양산 전 지역이 간이과세 적용 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현행법상 직전연도 재화와
‘58억 관세부과’ 되돌려 줄 판세관공무원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이미 조사를 받은 자에 대해 재조사를 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9일 대법원 특별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가 부산세관장을 상대로 낸 관세등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앞서 필립모리스는 부산세관으로부터 2003~2007년까지 수입한 잎담배를 잘게 자른 후 각초의 과세가격 적정여부에 대해 1차 조사를 받았다.세관은 일부 각초 수입건의 가산금액을 신고에서 누락한
반도체 수입업체에 간과하기 쉬운 신고 위험요소 미리 알려 납세오류 치유 지원“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성실납세 취약납세자의 법규준수도·신고정확도 제고할 것”서울본부세관이 납세오류 위험을 제공하고 업체가 사전에 이를 자율 점검하도록 하는 선순환 심사프로그램 ViC-CAP 운영을 통해 중소 반도체회사에 40억 원의 절세혜택을 제공했다.9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올해 2월 선순환 심사프로그램 운영(ViC-CAP/Virtuous Circle-Customs Audit Program)을 통해 총 5개 중소 반도체회사에 40억 원의 절세혜
9일 채용 전용 홈페이지 오픈…코로나19 상황 고려 ‘온라인 채용설명회·면접’ 실시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대표이사 송수영, 이하 딜로이트 컨설팅)가 9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 컨설턴트 정기채용을 시작하며 본격 인재 풀(pool) 확장에 나선다.이번 채용은 2020년 상반기 정기채용으로, 국내 유일의 종합 컨설팅 펌인 딜로이트 컨설팅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정예 인재 선발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신입 컨설턴트 채용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상반기 채용은 이달 9일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성도이현회계법인(대표 박근서)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동산병원에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전달된 긴급 지원금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필요물품을 공급하는데 쓰인다.박근서 성도이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 사회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결되
국내 타이어제조업체 1위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가 국세청 세무조사 추징금에 불복해 결국 재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조사4국은 지난 2월 초 한국타이어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해 이달 말까지 세무조사를 할 예정이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8년 7월 서울청 조사4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당시 서울청은 900억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하고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의 조세포탈 혐의를 포착해 조세범칙조사를 진행,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타이어는 국세청의 정확한 추징
‘14~‘19 세종시 주택 구입 후 취득세 감면 정부부처·공공기관 공무원 대상2년 보유조건 미충족 시 과세예고 안내문 발송, 4월 중 과세 예정세종시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공무원 7122명에 대한 감면조건 이행여부 조사에 나선다.9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유기간을 미충족한 세금 감면조건 불이행 여부를 조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사대상은 ‘14년부터 ‘19년까지 세종시로 이전을 위해 주택을 구입하고 취득세를 감면받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소속 공무원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속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 및 경북지회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또한 지난 7일에는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과 선별진료 병원 5개소 의료 자원봉사자 1600여 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빵과 생수를 보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선별진료 병원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며, 대구의료원은 오는 13일 전달할 예정이다.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코스피 2.9% 급락 출발…장중 1,980선 붕괴9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원 오른 1,197.4원으로 1,2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환율은 0.6원 오른 1,192.9원으로 출발해 고점을 높이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러시아의 원유 증산 결정에 따른 유가 급락, 증시 하락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융위기 상황에 준할 정도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달러화 가치는 유로화, 엔화 등 주요국 통화
국세청, 스마트오더 방식의 주류 통신판매 허용…9일 행정예고소비자・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 주류 관련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관련 원료(주정)의 원활한 수급 지원 내달 3일부터 ‘주류’를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직접 매장에서 방문수령하는 경우만 해당하고, 배달은 마찬가지로 금지된다.9일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최근 IT기술 발전에 따른 재화・서비스 분야의 구매방식 변화에 따라 주류 판매 관련 규제도 재고해야 한다는 각계의 건의에 따라 해당 사항을
백용호 전 국세청장 LG전자 사외이사 재선임 등 ‘43명’ 이름 올려LG전자가 백용호 전 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40여명의 국세청 고위직 출신이 국내 사장 기업들의 사외이사 및 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11일 이달 주주총회를 앞둔 상장사들의 금융위원회 전자공시시스템의 주주총회소집결의 및 공고를 조사한 결과, 국세청장을 비롯해 지방청창, 세무서장 등 43명의 국세청 출신들이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자로 이름을 올렸다.국세청장 출신의 경우 백용호 전 청장은 LG전자가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뜻을 밝혔으며, 김덕중 전 청장은 기아자
150달러이상은 관세만…손세정제·체온계도 전면 허용'자기사용' 아닌 '장사' 목적 직구는 감시·제재정부가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개인들의 마스크 해외직구(직접구매)의 길을 완전히 텄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마스크의 경우 '의약외품' 특성상 수입할 때 까다로운 신고·승인 서류가 요구돼 개인이 직구로 구매·반입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8일 관세청과 직구 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관세청은 일선 세관과 관
野 "간이과세자 수준 세부담 경감 자영업자, 정부안보다 더 늘려야"승용차 개소세·신용카드 공제율·기업 접대비 등은 쟁점 없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에 포함된 세금감면 대책이 오는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논의된다.여야는 가급적 이날 하루 안에 법안 심의를 마칠 예정인 가운데, 야당에서 간이과세자 수준의 세제 혜택을 받는 자영업자 매출 기준을 정부안인 6천만원보다 상향해 1억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 부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8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여야
관세청 출신 관세사 '전관예우'·비위방지 제도 개선인지세법·관세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다음달부터 '기프티콘' 같은 모바일 상품권은 5만원이 넘는 경우에만 인지세가 부과된다.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이 내용을 담은 인지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현행법은 모바일 상품권의 인지세로 3만원 초과 시 200원, 5만원 초과 시 500원, 10만원 초과 시 800원을 각각 부과한다.그동안 모바일 상품권 발행업체는 3만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에서 얻는 수수료 수익 평균 300원 중 200원을 인지세로 납부해야 해 과
김현준 국세청장은 6일 성남세무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관련 세정지원 및 대응상황, 법인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현준 국세청장은 “모란시장 등 재래시장과 소규모 영세사업자의 비중이 높아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이효성 성남세무서장을 중심으로 맡은 책무를 충실히 잘 수행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김 청장은 3월 법인세 신고와 관련 “성남세무서는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비중이 높아 맞춤형 법인세 신고안내가 필요하다”며, “신고 도움자료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은 지난 5일 인천지방국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천 관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차원에서 법인세 신고기한을 연장 해 줄 것을 건의했다.당초 예정되었던 법인세신고 안내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으나, 인천 관내 코로나19 피해기업의 고충을 확인하고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단과 구상호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순석 법인세과장만 참석하는 간담회로 축소해 진행됐다.간담회 자리에서 이금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경기전망이 어두워지고
납세자의 날 고양세무서 ‘아름다운 납세자’ 선정…매년 거액기부2008년‧2010년 모범납세자 선정…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 수상올해 창립 31주년 매출 200억 이상 달성…장애인 고용 모범기업`15년부터 5년간 어려운 이웃위해 11억원 기부 사회적 책임 실천 고양세무서(서장 전태호)는 지난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를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 상을 수여했다.김만석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로연이라는 행사를 마련해 근로자 부모님 환갑, 고희
5일 감사원, 정부재정지원 취약분야 비리 점검 보고서 공개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을 체납한 업체들을 정부 보조사업에 선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5일 감사원이 공개한 정부재정지원 취약분야 비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년도 기능성게임 제작지원’ 과제의 보조사업자로 A사와 B사를 선정해 각각 1억1900만원과 9100만원을 교부하는 등 총 6억1596만원의 보조금을 교부했다.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체납사실이 없는 경우에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기능성게임
최근 경북 영천 국립호국원으로 전보된 뒤 코로나19 '양성'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했던 국가보훈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 내 보훈처 건물 일부가 일시 폐쇄됐다.국가보훈처는 5일 경북 영천의 국립영천호국원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이 직원은 지난달 29일까지 세종시에 있는 국가보훈처 본부에서 근무하다 이달 2일 국립영천호국원으로 전보됐다.보훈처는 "예방적 차원에서 같은 부서에 근무한 직원들은 오늘 오후 세종시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았다
국세청과 협약...기업 R&D 활동 대한 ‘기술적격성’ 심사 나서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R&D) 세액공제의 적정성 여부를 미리 확인해주는 사전심사의 기술검토기관으로 참여한다.5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국세청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에 기술 분야별 박사급 인력을 투입해 기업의 R&D 활동이 법령에서 정한 연구개발 기술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심사키로 했다고 밝혔다.‘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는 세액공제를 신청하기 전 지출한 비용이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