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부정수급 적발건수가 지난해 20만6천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정부는 단속을 강화한 결과라는 입장이지만, 그만큼 부정수급이 만연해 있음이 확인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기획재정부가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3년간 국고보조사업 관련 부정수급 적발 및 환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보조사업 부정수급 적발 건수는 20만6천152건이었으며 금액은 862억6천만원에 달했다.이는 전년보다 건수는 5배 이상, 금액은 2배
무려 18명이 주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수도권의 한 고시원.어떻게 한 곳에서 당첨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을까요? 알고 보니 이들은 진짜 고시원 거주자가 아닌 위장전입자로, 청약 우선순위를 받기 위해 이름만 걸어둔 상태였습니다.김대지 국세청장 역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청약 가점을 얻으려고 처제 집에 다섯 식구가 살았다는 의혹을 받았는데요.이처럼 청약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로또'에 비유될 만큼 당첨이 어렵고 그만큼 시세차익도 크기 때문입니다.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타고 그 열기 또한 더욱 뜨거워지
해외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4차 산업 혁명의 수혜주 중심으로 구성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업계 해외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인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순자산이 3천억원 넘게 증가했다.기초지수인 NASDAQ 100 Index는 미국 나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개로 구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이에 반대하며 전 국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요구하고 있어 공방이 예상된다.여야는 21일 소위원회를 열어 세부 심사를 한 뒤 2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세부 항목을 놓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장일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환일고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학 5기로 졸업해 국세공무원의 길을 걸었다.안양세무서 법인세과, 경인천 국세업무과, 중부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으며, 전군표 전 청장시절 비서로 보좌했다. 사무관 승진 후 중부청 조사3국,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에서 근무했으며, 초임서장으로는 제주세무서장을 지냈다.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통계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으로 발탁되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세법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이번에 3년간 역외탈세정보담당관
김대원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은 1971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김해고와 서울대 전산과학을 졸업하고 기술고시 31회로 임용돼 공직에 입문했다.20년에 가까운 본·지방청 전산업무를 담당한 전산세정 전문가다. 국세청 차세대시스템개발과장을 거쳐 전산운영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업무환경인 NTIS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초임서장으로는 인천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국세청정보개발1담당관,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시스템개발과장,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등으로 재직하면서 업무생산성을 제
심욱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영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시 41회 합격 후 국세청에 입문했다.금정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통영세무서, 성동세무서 등 일선을 거쳐 국세청 민원제도2계장, 서대문세무서 조사2과장, 서울청 원천계장, 국세청 조사기획1·2계장 등 폭넓은 국세행정 경험을 쌓았다.초임 서장으로는 북전주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중국주재관으로 파견을 다녀온 후 서울청 조사3국1과장으로 복귀하고 첨탈방지담당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본청으로 자리를 옮겨 국세청 징세과장과 창조정책과장, 조사기획
오는 21일자로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으로 임명된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은 1964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을 4기로 졸업하고 국세청에 입문했다. 도봉세무서, 강남세무서, 남대문세무서 등 서울시내 세무서에서 근무하다 서울청 조사1국에서 조사요원으로 활약했다.이후 국세청 감사관실, 고양세무서 부가세과장 등 국세행정 의 실무를 두루 섭렵하고 이후 국세청 세정홍보과에서 근무하며 세무조사권을 가진 국세청의 권위적인 이미지를 공평과세와 성실납세를 돕는 납세자친화적 이미지로 변화하는 데에 큰 노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과 김대원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일현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심욱기 인천청 조사1국장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또한 백승훈 서울청 납보관, 오상훈 인천청 조사1국장 등 부이사관 전보도 함께 이뤄졌다.국세청은 오는 21일자로 고위공무원(나급) 승진 4명과 부이사관 전보 2명, 과장급 전보 3명 등 총 9명의 인사를 17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지난달 21일 김대지 국세청장 취임 이후 시행한 첫 번째 고위직 승진인사로서 고위직 공석을 완전히 충원하고 간부급 인사를 일단락 함으로써, 취임사에서 밝힌 ‘국민이
김면규·고경희 세무사 주제발표, 코로나19 인한 사전접수 회원만 참석추후 세무연수원 홈페이지(http://edu.kacpta.or.kr) 영상 등록 예정한국세무사회가 ‘제37회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발표회를 통해 폭넓은 주제와 사례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17일 한국세무사회는 본회 대강당에서 ‘제37회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이강오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김면규 세무사와 고경희 세무사가
정부가 제출한 4차 추경의 17개 사업을 분석한 결과, 7개 사업에는 배보다 배꼽이 큰 세금중독 일자리 4425개가 포함되는 등 총 439억 원을 ‘꼼수반영’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7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정부의 4차 추경 관련 국회심의가 시작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부터 형평성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추 의원이 밝힌 대표적 꼼수반영 사례를 살펴보면 복지부 자활사업의 경우 지원대상인 자활참가자는 2개월에 걸쳐 월 186만 원이 지급되는 반면 이를 관리하는 신규인력 85명에게는 3개월간 월 300만 원이
국세청이 17일 2020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후보자를 사전공개했다.장동희 전 성동세무서장, 고점권 전 종로세무서장, 이준호 전 마포세무서장 등 포상후보는 총 160명이며,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국세청(email : byeon6612@nts.go.kr, fax : 0503-111-7027)으로 제출할 수 있다.국세청이 공개한 2020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후보자 16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부산지방국세청 강상희 ☞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납세자에 대한
수출검사 절차 개선으로 수출기업 지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검사 절차를 개선한다.인천본부세관은 17일 신국제여객부두 CY에 ZBV 검사 전용구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ZBV란 2007년부터 관세청이 주요 공항만세관에 도입한 특수 검사장비로 차량 이동형 X-ray 투시를 통해 컨테이너, 차량 구조물 등의 내부에 숨겨둔 마약, 폭발물, 무기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이동형 검색장비이며 수출물품 검사 및 불법물품 적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6월 송
김영식 회계사회장 "PA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한호성 회계사 “대중소 회계법인간 분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김용범 KT&G 재무실장 “기업 CFO도와 회계역량 높이는 데 PA서비스 역할기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16일 ‘회계자문서비스(PA ; Private Accounting)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사회상황을 고려해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김영식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PA서비스의 중요성
17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도서구입비나 공연비, 전통시장 소비금액 등에 적용되는 25% 소득공제를 외식업으로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17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성 의원에 따르면 최근 외식업계는 장기불황과 소비위축,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으로 몰린 상황이다.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코로나19 대응 외식업 긴급지원방안’
17일 제37차 차관회의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하반기 중첨추진 과제’ 발표이찬기 관세청 차장 “앞으로도 적극행정 추진해 경제활력 제고 밑거름 될 것” 관세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점의 재고물품을 수입통관 후 국내유통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620억 원의 유동성 지원성과를 달성했다.17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제37차 차관회의에서 주요부처의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를 통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관세청은 코로나19와 일본의 수출규제 등 급변하는 통관 환경에
5. 취득세 관련< 주택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 > 1. 조정대상지역에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非조정대상지역에 3억원 아파트를 추가로 취득하는 경우 세율은? ○ 기존 소유 주택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非조정대상지역에 2번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 가액에 따라 1~3% 세율 적용 - 3억원 주택의 경우 1% 세율이 적용됨 ○ 만약, 非조정대상지역에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 시에는 8% 적용 2. 주거용 오피스텔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취득세가 중과되는지? ○ 오피스텔 취득 시점에는 해
4. 주택임대소득세 관련<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 >1.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은?○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은 월세 임대수입이 있는 2주택 이상 소유자1)와 보증금 등의 합계액이 3억 원을 초과하는 3주택이상 소유자2)임1) 기준시가 9억 원 초과 주택과 국외주택을 소유한 경우로서 월세 임대수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1주택자도 과세2) 주거전용면적이 40㎡ 이하이면서 기준시가가 2억 원 이하인 소형주택은 ’21년까지 제외 2. 미혼인 본인이 소유한 주택 1채를 임대하고, 부모님 소유 주택에서 거주하는 경우 임대소득세 과세대상인지?○ 주택임
3. 법인세 관련1. 법인의 주택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부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법인의 주택 양도차익 5억원, 법인의 다른 소득금액 3억원인 경우를 가정할 때 2. 법인의 주택 양도차익에 대한 추가세율 인상은 모든 법인과 주택에 대하여 예외 없이 적용되는지?○ 모든 법인에 대해 주택 양도시 추가세율이 적용되나, 사택 등 일부 주택은 추가세율 적용에서 제외됨
2. 종합부동산세 관련< 과세표준 및 세율 적용 >1.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을 보유하던 상태에서 ’20.9.1. 주택 1호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경우 일반세율을 적용받는지?○ 조정대상지역 판정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를 기준으로 적용하므로 ’20년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해당하며, ’21년 귀속분 부과 시에는 일반 2주택자에 해당함.2. 3주택을 보유한 상태(모두 非조정대상지역)에서 1호를 임대사업자 등록 후 합산배제 적용받은 경우 적용세율은?○ 합산배제 주택은 세율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非조정대상지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