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해석과 정책자문을 위한 제2기 반부패 규범 자문단을 11일 새롭게 구성한다.반부패 규범 자문단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 법령의 해석과 비위면직자 취업제한 제도 등 정책 집행과정에서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22년 처음 출범했다.제1기 반부패 규범 자문단은 지난 3월 31일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2년간 총 10회의 간담회와 294회의 자문을 통해 법령 해석과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동아제약이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피로회복을 선사하기 위해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을 실시한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11일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을 4월 9일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4월 15일 전남대 ▲4월 16일 동아대 ▲4월 17일 영남대 ▲4월 18일 충북대 총 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각 학교별 캠퍼스 내에서 일일 팝업 존 형태로 진행하며 부스에서는 박카스 제품 및 굿즈 제공, 게임, 포토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대학생들에게 큰 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용섭 전 국세청장이 제18,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10년 만에 국세청 고위직 출신 국회의원의 탄생이다.10일 치러진 `24년 제22대 총선에서 국세청 고위직 출신은 당선자인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과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각각 민주당 비례대표와 국민의힘 수원시갑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결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4번을 받은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광현 당선인은 민주당 인재 영입으로 정계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천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주요 국가의 투자 환경과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관세청이 관세평가분류원의 관세분야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24년도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관세평가 판례 평석 공모전’, ‘대학(원)생 리서치 공모전’을 개최한다.참가신청 접수는 내달 20일(월)까지 공모전 홈페이지(관세연구공모전.kr)에서 가능하며 관세평가분류원 권고 혹은 자율 주제를 선택해서 응모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올 11월 발표된다.‘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은 관세평가(과세표준)와 품목분류(관세율) 2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된다. 관세부과 기초가 되는 관세평가와 품목분류에 관한 학술연구를
한국지방세학회(학회장, 유철형 변호사)가 내달 17일 개발사업 관련 조세 문제를 대주제로 한 춘계학술대회를 법무법인 태평양 서울사무소(종로구)에서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옥무석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사회를 맡고 정승영 교수(창원대학교 세무학과)가 ‘도시개발사업 및 정비사업 취득세 관련 쟁점에 관한 소고’ 발표를 맡는다. 이어 김선명 부회장(한국세무사회), 최세운 상무(삼정회계법인)가 토론에 참여한다.두 번째 세션은 양승종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사회를 맡고 박천수 사무관(조세심판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55개사(코스피 13개사·코스닥 42개사)가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거절 등의 이유로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13개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상장폐지 사유 발생 코스피 상장사는 직전년도 8개사에서 5개사가 늘었다.태영건설, 카프로, 이아이디, 국보, 한창, 대유플러스, 웰바이오텍 등 7개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이들 상장사는 통보
기획재정부 세제실이 올해 세법개정안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세법개정 건의를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국세무사회를 비롯한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직접 찾아갔다. 세제실이 건의처를 직접 방문에 건의를 수렴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9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이 대한상공회의소 등 28개 기관에서 총 142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개정건의를 접수한 이래 최대 규모다.올해는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역대 처음으로 주요 건의처에 담당 과장 및 사무관이 직접 방문해 건의를 수렴하는 ‘찾아가는 2024 세법 개정건의 간담회’를 개최
국세청이 간단한 질문과 답변만으로 신고서가 자동 완성되는 ‘세금비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지능형 홈택스’를 추진한 결과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90%를 넘기는 성적을 냈다. 그러나 자체평가에서는 성과지표가 1종뿐이었다며 ‘미흡했다’는 평을 받았다.9일 국세청이 공개한 `23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월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 최초 도입한 세금비서 서비스는 7월 일반과세자 부가세 신고, 12월 양도소득세 신고 등으로 확대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세금비서는 복잡한 신고서식이나 세무 전문용어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더스논 에어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더스논 마스크는 KF94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100% 국내 생산 부자재를 사용했다. KF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특히 더스논 에어블KF94 마스크는 초미세먼지, 황사, 감염원을 차단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 밴드와 밀착이 용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봄을 맞아 4월 8일부터 29일까지 농협금융 대표 앱 NH올원뱅크에서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는 ‘올리의 피크닉룩 초이스 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3가지의 올리 피크닉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투표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총 9,065명을 추첨해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5명), 코닥 포토프린터기(10명), 배달의 민족 5만원권(50명), 배스킨라빈스 아빠왔다팩(1,000명), 파리바게트 샌드위치(3,000명), 올리 이모티콘(5,000명)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내 대기업은 실적 감소에도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전년 대비 9.4%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 중 R&D 투자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삼성전자였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4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7조1천413억원)보다 6조2천825억원(9.4%) 증가한 수치다.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액은 오히려 늘어난
대한변호사협회가 4.10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장진영(서울 동작갑) 후보가 경력에 ‘세무사’를 게재한 것을 두고 서울시선관위가 ‘허위사실 공표’라고 밝힌 것에 유감의 뜻을 표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8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선관위 결정을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4월 5일,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작구 장진영 후보가 선거공보 등에 ‘세무사’ 경력을 게재한 점에 관해 ‘변호사로서 세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나,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기획재정부가 비치하는 세무사 등록부에 등록한 자가 아니므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직전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 고통을 가중했다며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에서 "지금이 주택시장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고금리, 공사비 상승 등으로 주택 공급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잘못된 주택 규제를 완전히 걷어내고 주택 공급이 최대한 활
한국납세자연맹이 오는 20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광복관에서 한국과 스웨덴의 조세제재 제도 비교를 주제로 한 강의에 나선다.9일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 이하 납세자연맹)은 스웨덴 가산세와 세무조사, 조세범처벌법 등 스웨덴 조세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스웨덴은 한국과 달리 신고서 미제출 및 지급조서 미제출 가산세를 정률부과가 아닌 정액(법인 81만 원, 개인 16만 원)으로 부과하고, 가산세 면제 사유를 폭넓게 규정한다.면제 사유로는 ▲65세 이상 노인 ▲납세자 건강 ▲경험이 부족한 새로 창업하는 청년 ▲가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만나 각종 금융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 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각종 공약과 더불어 정치인들의 다양한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9일 세정일보가 여야 양당이 이번 4.10 총선을 앞두고 발표한 공약집을 토대로 세금과 관련된 공약을 분석해 봤다. 양당은 공통으로 소득세를 깎아주고, 자녀 양육에 대한 혜택 확대와 ISA 비과세 혜택을 늘리는 등 ‘감세’ 정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득세 깎아 자녀 부양 돕는다국민의힘은 연말정산 인적공제를 넓혀 소득세 부담을 줄여준다고 밝혔다.현행은 소득세 부양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자녀 나이가 만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로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이 구속되는 사태를 맞았다. 같은 혐의를 받는 황재복(62) SPC 대표도 이미 구속된 가운데 SPC는 주요 경영진의 사법리스크와 경영 공백으로 그동안 추진해오던 글로벌 사업은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게 됐다. 장·차남인 허희수·허진수 형제의 역할이 중요해져 자연스럽게 3세 경영 승계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방법원(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지난 4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체포된 허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금융감독원이 최초 외부감사 대상 회사를 위한 감사인 선임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감사인 지정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감사인 선정 주체, 절차, 보고 요령 등을 영상으로 안내한다.8일 금융감독원은 유튜브(검색어 금융감독원) 및 홈페이지(www.fss.or.kr),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외국인투자옴부즈만(ombudsman.kotra.or.kr)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자산총액, 매출액 등이 일정 규모인 주식회사나 유한회사로서 매년 5000개 이상(`23년 6821개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구 제조·판매 업체인 에넥스와 한샘의 빌트인 특판가구 입찰 담합을 이유로 이들에 각각 과징금 177억, 212억 원을 부과했다.이들 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 접수 후 이를 신중히 검토해 행정소송 제기 등 법령 및 절차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8일 에넥스 및 한샘은 전자공시시스템(DART) 벌금등의부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을 포함한 31개 가구 제조·판매 업체가 빌트인 특팔가구 입찰 담합을 이유로 에넥스에 과징금 173억9600만 원, 한샘에 211억5000만 원을 부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