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거래 신고내용 검증 조사를 위하여 자료를 요구하면서 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거래 기간 내 계좌이체 및 입출금 전체내역, 통장 사본’과 구체적으로 거래(계약금 지급일~잔금 지급일) 전후 2주간 입출금 내역을 포함하여 모두 제출하라고 하여 국민 사생활 보호 침해하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올해 2월 2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관할 구청이 수행하던 부동산 거래 신고내용 검증 조사를 한국감정원에서 위탁하여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위탁 목적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2018.12.20. 국세청은 (사)한국세무학회에 연구 의뢰했던 ‘세무조사의 독립성 확보조항 도입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받고 요약본만 공개하고 전문은 비공개하였다가 2019.12.12.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이 청구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공개거부 처분 취소 심판 결정에 따라 공개하였습니다.국세청은 연구서 내용이 ‘사실과 달리 대부분의 세무조사가 정치적이거나 공정하지 못하고, 청탁 등을 통하여 세무조사를 회피하는 사례가 빈번히 존재한다는 등의 오해 소지가 발생할 수 있어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그 내용에 연구자의 주
국세청은 2018.4.4. ‘세무조사의 중립성과 공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법령개정의 실효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세무학회에 5천만 원에 연구 용역 의뢰하여, 2018.12.20. ‘세무조사의 독립성 확보 조항 도입에 관한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받았습니다.그리고 연구용역 보고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연구정보를 공개하는 행정안전부의 온-나라 정책 프리즘(PRIShttp://www.prism.go.kr)에 요약본(A4용지 9장 분량)을 공개하였습니다.이 보고서는 국세기본법 등 법령개정 등 정책을 참조하기 위하여
2007년 말 삼성그룹의 구조조정본부 김용철 법무팀장이 삼성그룹 비자금을 관리하였다고 폭로한 사건을 시작으로 삼성그룹 명의신탁 금융자산에 대한 실체가 드러났습니다.2008년 삼성 특검과 그 후 금융감독원 점검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명의신탁 금융자산은 2007년 말 1229개 차명계좌에 예금(2918억 원)과 주식(1조7829억 원), 채권(899억 원) 등 2조1646억 원을 보유하였다고 하였습니다.2008.4.22.삼성 특검 결과에 대하여 당시 이학수 삼성전자 부회장은 “특검에서 조세포탈로 문제가 된 차명계좌는 과거 경영권 보호를
지난달 22일 '라임 관련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던 박순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 중 “정치가 검찰을 덮어 버렸다”라는 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세정도 최근의 주요 세제에 대한 반발 민심을 반영한 잦은 부동산 관련 세법 규정 변경과 주식 양도세 기준 변경 등 내년 서울·부산시장과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판단에 따라 기준이 ‘조변석개(朝變夕改)로 달라지면서 국민도 “정치가 세정을 덮는다”라고 할 만합니다.정부의 5대 국정 목표의 ‘더불어 잘사는 경제’는 ‘서민과 중
지난 27일 국세청은 2020년 제3차 국세청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7명과 및 1개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 하였습니다. 이번 선정에서는 주요 부처에 대한 정책 참가 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열린 소통 포럼인 ‘광화문 1번가’ 등을 통한 국민심사와 국세청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심사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우수공무원 사례는 보면 국세 환급금 통지서 카카오톡 등 모바일로 발송,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명계좌 분석시스템 구축, 압류내역 개별 정밀분석을 통해 실익 없는 압류재산 해제 지원, 적극적 법령개정 노력을 통해 상담 민원인과
정부는 2020년 세법 개정안에 조세제도 합리화 방안으로 개인 유사 법인의 초과 유보소득을 간주 배당으로 보고 과세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2021.1.1.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 시행한다고 하였습니다.조세특례제한법에 신설되는 조항으로 입법 취지는 개인 유사 법인의 주주가 법인 설립·전환을 통하여 이익을 분배하지 않고 유보하여 소득세 부담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과세 대상은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자가 80% 이상 지분 보유한 개인 유사 법인으로 사업 특성 등을 고려하여 내년 법 시행 후 위임규정에 따라 시행령으로 정할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세무사회가 국세행정과 납세자를 위하여 여러 노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조세 제도 개선과 선진 국세 행정을 위해 10월 15일에는 ‘2020년 세제개편 이슈 진단을 주제’로 한국 세무 포럼을 개최하는데 선진 조세제도에 대한 선제적 연구 및 납세자 권익 보호 등 조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발표를 추진하고 보다 나은 정책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성실 납세를 위해 9월 17일에는 조세제도와 세무 행정에 대한 연구 동기를 부여하고 연구 활동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여서
최근 청와대 게시판에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이제는 폐기되어야 악법’이라는 청원에 21여만 명이 참여하였습니다.청원 내용에서 가장 큰 문제는 대주주의 금액이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낮아지면서 합산범위가 본인이나 세대를 넘어 특수관계자인 친족까지 포함하여 납세자 본인이 대상자인지 알 수도 없고 대주주에 해당하면 소액이라도 과세하는 악법이라고 주장합니다.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는 ‘금융투자소득 신설’을 위하여 2023년까지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에 대하여 소액주주와 대주주와 구분 없이 과세하는 대신 증권거래세는 점차 인하하고 폐기하겠다는
지난 9월 17일 국세청은 ‘주택 관련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드립니다’라는 보도자료와 함께 ‘부동산 3법 등 주요 개정내용과 100問100答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과거에는 국세청에 관련된 국세에 대한 신고 안내만 담았지만, 이번에는 국민의 입장에서 부동산 3법과 앞으로 개정될 세법 내용까지 깔끔하게 정리하여 칭찬할 만합니다.최근 정부의 주택 안정화 대책에 따라 부동산 관련 법이 수시로 개정되어 국민은 국세뿐만 아니라 지방세, 민간 임대주택법 등 그 적용시기와 내용에 대하여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9.15. 김대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새로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실천을 결의하였습니다.국세행정 운영 목표는 ‘국민이 편안한, 더욱 나은 국세행정’이고 운영 방향은 성실납세는 더욱 편안하게, 고의적인 탈세는 더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공평과세를 구현하고 성실납세를 지원하며 미래지향 혁신을 할 예정입니다.그 주요 내용은 세무조사 및 신고내용 확인을 대폭 감축하고 납세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홈택스 2.0을 추진할 예정입니다.그러나 세정 환경은 어둡습니다. ’20.7월까
1734년(영조 10년 8월 10일)에 영조는 직접 칙유를 써서 육조에 나누어 주었습니다.칙유를 내리는 이유는 "조정을 존중하여 방본(邦本)을 공고히 하고, 일은 시작할 때에 도모하되 정령(政令)을 중히 하고 세세히 살핌을 버리고 대체(大體)를 간직하기에 힘쓰고, 백성의 실정을 살피기를 모름지기 부지런히 하고 왕사(王事)에 힘써서 그 구습을 지키고 버리지 않음을 탈피하라"하라고 하였습니다.현대적으로 해석하면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정부는 미래를 보고 운영하라’는 국정 운영철학입니다.이조(吏曹)에는 "일심(一心)으로 공
지난 8월 27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조은산이 시무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라는 청원 글이 9월 2일 현재 41만8000명을 넘어서고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주요 내용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하여 1. 세금을 감하고 2. 감성보다 이성을 중히 여기고 3. 명분보다 실리 외교를 하고 4. 다주택 등 재물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인정하고 5. 부동산 대책 등 중요한 정책에 유능한 장관을 가려 쓰고 6.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헌법의 가치를 지키고 7. 스스로 먼저 일신(一新)해달라는 내용
24대 김대지 국세청장의 취임을 축하합니다.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납기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이 계속되고 있고 정책자금 지원과 국민 복지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등 재정수요의 급증으로 안정적인 국가 재정 운용이 한계를 넘고 있는데 국세 세수 부족이 이미 가시화되어 슬기롭게 조세저항을 넘어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과 정치적인 이슈에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한 때입니다.국민의 관점으로는 국세 행정은 납세 서비스, 세원 관리, 세무조사 이렇게 세 분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항상 새로운 국세청장은 이 세 분야와 조직관리에 대하
수없이 바뀐 주택 가격 안정 부동산 대책에 따른 세제 개편으로 이제 양도소득세는 세무 전문가도 자신 있게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납세자가 손쉽게 이해하고 실수 없이 신고할 수 있게 국세청은 사례에 맞는 양도소득세 계산 조견표를 만들어 제공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받는 세무서에 가보면 양도소득세 신고서는 양도인, 양수인의 인적사항, 양도물건 소재지, 보유 기간, 양도 가액, 취득 가액, 세율 등을 기재하여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 것으로 납세자의 개별 사안에 따라 신고내용이 다르며 세액계산이나 신고서 대리 작성이
지난달 30일 김대지 국세청 차장이 새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되었고 19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최근 정부의 고위공직자의 다주택자 처분 관련하여 다행히(?) 무주택자로 이슈에 벗어나 있고 특별한 흠결이 없을 정도로 깔끔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과거 국세청장 청문회에서는 정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정치적 세무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거나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새 국세청장에게 바라는 마음은 국세청 직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 일선 세무서 업무량 축소와 민원
1가구 1주택 고가주택을 보유하는 경우에도 소유한 재산의 가치에 맞는 각종 보유세를 증세하는 추세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방향을 보면 고액 임차보증금을 지급한 임차인에 대하여도 조세 부담 형평성 명목으로 공론화 후에 새로운 보유세를 만들어 과세를 할 수 있습니다.임대차 3법에 해당하는 전·월세 신고제·전·월세 상한제·계약갱신 청구권제 등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7.30. 국회를 통과하여 7.31. 시행되었고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8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종합부동산세법·소득세법·법인세법 개정안'을 의결하였습니다.이번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 부동산 3법은 앞으로 본회의에 상정되는데 그 중 종합부동산세법은 주택 보유에 대한 과세형평 제고를 위해 세율을 인상하여 일반주택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0.6∼3.0% 세율이 적용되고,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은 1.2%∼6.0% 세율이 적용됩니다.법인 보유 주택은 개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세율인 2주택 이하 조정대상지역 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반대하는 온라인 카페 회원들은 '소급 반대 20만 명 국회 청원'을 21일 실시간 검색어 키워드로 정했습니다.이 온라인 시위에는 임대사업자, 임대차 3법 반대, 7·10 취득세 소급반대,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등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참여하였다고 합니다.소급과세는 과세 당국이 오랜 기간 과세하지 않은 객관적 사실이 존재하고 비과세에 대한 과세 관청의 명시적ㆍ묵시적 의사 표시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새로운 해석이나 관행에 따라 소급하여 과세하는 것을
다주택자에 대하여 수시 종부세 합산배제와 양도세 감면 혜택을 폐지하여 양도소득세 신고를 포기하는 ‘양포세무사’가 생기고, 복잡한 주택임대사업자 신고 방법으로 임대사업 소득세신고를 기피하는 ‘임포세무사’ 생길 정도로 세무 전문가도 주택 관련 세제에 대하여 예측과 세액 계산이 어려워 차라리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고 종합소득세로 일원화하든지 징벌 대상으로 보는 불로소득 매매차익에 대하여 단순계산 세율을 적용하는 과태료 방식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 1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7.10 부동산 대책은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