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은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1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윤 청장은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회의에서 윤 청장은 “중대본․서울시의 합동 장례지원팀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관세청의 지원이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전
박광수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28일 오전 인천지방국세청사에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조촐한 명퇴식을 가졌다.박광수 국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38년 동안 수많은 동료분들과 쌓은 사연들이 많이 있지만 세상의 모든 물방울 들을 품고 고요함 속에서 노을 빛을 자랑하는 큰 바다처럼 국세청에서 있었던 모든 인연을 추억이라는 책갈피에 고이 간직하고 인생2막을 멋지게 살아갈까 한다”며 “사람은 살아가면서 한번쯤 넘어질 수 있고 어떻게 일어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7월 25일자 조세심판원장에 취임한 황정훈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18억1700만원을 신고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황정훈 원장은 배우자와의 공동명의로 3채의 아파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지만, 분당구 소재 아파트 처분이 미뤄지며 일시적 2주택에 해당된다.부동산 신고 현황을 보면, 가액 8억8000만원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든마을우성6단지 아파트(84.97㎡)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했다.또한 세종시 나성
김창기 국세청장은 30일(일) 14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 및 간접피해자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아울러 중대본 등 관련부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범국가적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할 것과 국가적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대내외 행사 자제와 소속 직원의 공직기강 확립 및 공사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 등을 지시했다.또한 이날 논의한 사항은 31일(월) 전국 관서장을 화상으로 연결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직접 당부할 예정이다.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 지난 7월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법인 선택’과 조세연구소 ‘세금과 미래’를 출범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개업 소연은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28, 5층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조촐한 자리를 갖는다.임 세무사는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직생활 20년 만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며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4국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2국장, 4국장, 그리고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치는 등 6차례의 조사국장을 역임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고공단 가급으로 서울지방국세청장과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9일 부산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이날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세정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세무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16명, 노정석 청장 등 7명 총 23명이 참석했다.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함을 당부했다.특히
인천지방국세청 이현규 청장이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날 이현규 청장과 인천지방국세청 직원 30여 명은 직접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해 점심 준비 및 배식을 도왔고, 간이 식탁에 앉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잔반처리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이현규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방국세청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의 조세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가 최근 ‘백제흠 변호사의 세법산책’(박영사)을 출간했다.이 책은 난해한 세법이 다양한 생활영역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세법 입문서다. 백 변호사가 2017년부터 4년 반 동안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작성해온 57편의 칼럼을 한데 엮어 완성했다.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법의 영역을 크게 △조세정책 △조세기본법 △소득세 △소비세 △상속세 및 증여세 △국제조세 △관세 △지방세 △기타 조세 등 9개로 구분하고, 각 영역에 대한 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추석 연휴를 앞둔 8일 기획재정부가 위치한 세종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추 부총리는 세종 전통시장에 들러 과일, 축산물, 건어물 등 추석 성수품 가격 및 판매 동향을 살펴보았으며,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추 부총리는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前 3주간(8.18~9.8) 역대 최대 규모 성수품(23.0만톤, 평시대비 1.4배)을 공급하고 있으며, 정부비축 및 계약물량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6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에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국세청이 전했다.이번 기탁은 양로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신선한 과일과 생활용품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기부금도 같이 후원했다.김태호 차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 국세청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더 살펴보고 앞으로도 지역
안산세무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봉사를 실천했다.6일 안산세무서(서장 이길용)는 지난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만나복지원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이길용 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안산세무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국세청은 30일 김창기 국세청장이 서울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라파엘의 집’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기탁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장애 아동 생활에 꼭 필요한 물티슈·기저귀 및 과자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기부금을 후원했다.이날 김창기 국세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추석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
17일 대구세관이 제46대 주시경 신임 세관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됐으며 주 세관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 및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력지원 의지를 밝혔다.신임 주 세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93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국제관세협력국장 등 관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이날 주 세관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우크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샵을 가진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과 자금운용부문 임직원은 다올투자증권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농협쌀 2,500kg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나눔에는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 길정섭 자금운용부문부행장, 다올투자증권 최석종 부회장, 이창근 사장 등이 참석했다.권준학 은행장은“금융시장 파트너사인 다올투자증권과 함께한 이번 나눔으로 취약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곡농가를 위해 농협은행 임직원은 쌀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세수를 추계하는 위원회의 장으로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을 위촉하기로 했다.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민관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만들고 위원장에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을 내정했다.앞서 정부는 세수 추계 오차에 대한 지적이 일자 세수 추계를 담당하는 기재부 세제실 외에 외부 기관과 전문가 참여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왔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5월 세종청사 기자실을 찾아 "세수 추계가 정확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국민, 언론, 국회에서 비판이 있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세수를 추계하는 일종의 위
이번 방문은 美금리인상, 러-우 사태 장기화, 원자재가격 상승 등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세정지원과 해외통관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정 세관장은 업체가 관세청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제도의 적극 활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점에 경의를 표하고, “기업이 해외에서 AEO제도를 통해 세관검사 면제 등 통관절차 간소화 혜택과 FTA 특혜세율 적용으로 수출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첫 회동을 갖고 거시경제와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공조 강화를 약속했다.19일 금융위원회는 어제 한국은행 본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가속, 경기 하방위험 증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현재 경제・금융여건에 대한 선제적 정책대응을 통해 거시경제와 시장 안정 확보에 온 힘을 다하기로 약속했다.이를 위해 우선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공조를 강화해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14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여행자통관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정 광주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지 2년 4개월만에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자들에게 고품질의 여행자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총기류ㆍ폭발물 등 안보위해물품과 마약류ㆍ대마성분 함유물품 등 국민건강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이어 그는 “국제선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좋은 기회이므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김재일 부산세관장이 친환경 미래차 분야 지역의 선도기업인 르노코리아 자동차주식회사를 방문해 지역 자동차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12일 부산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수출을 확대하는 부산지역 유망 제조기업 르노코리아 자동차주식회사를 방문해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르노코리아 자동차주식회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 참여한 김재일 세관장은 FTA 체약국으로 수출하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안정적인 원산지관리, 신속한 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