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회장, “회원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이동일 연수원장, 임원들에게 '세무사회 제규정' 전반 특강
 

▲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2017 한국세무사회 임원 워크숍' 모습.[사진: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는 소통과 화합을 캐치프레이즈로 출범한 이창규 회장은 지난 13·14일 강원도 용평에서 공약사항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세무연수원장 등 상임이사가 참석했으며 ▲업무영역 확대 등 제도개선 ▲세무사 위상제고 ▲회원서비스제고 및 회원고충 해소 ▲투명한 한국세무사회 구축 ▲명의대여와 무자격자 세무대리 행위 근절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세부계획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 공약사항별로 우선추진 순위를 검토하고 단기간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 시행을 추진키로 했다.

세무사회는 특히 일반회비 50% 인하, 소모성 경비 절감 등 우선추진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세부추진일정 등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 존치,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폐지, 성실신고세액공제액 인상 추진, 세무사랑Pro 데이타 변환 서비스 제공 등 세무사회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면서 “30대 집행부 임원들은 세무사회와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공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임원워크숍 개최에 앞서 용평으로 이동하는 차량내에서 이동일 연수원장 주관으로 회무집행에 기본이 되는 회칙, 예산회계규정 등 제규정 전반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임원들의 회칙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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