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주 회장, "자동자격 폐지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 힘 모으자“ 호소
 

▲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2017년 중부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참석한 중부회 회원들과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송년회에 산타크로스가 된 중부회 상임이사들. (왼쪽부터 송재원 연수이사, 김성주 업무이사, 천혜영 국제이사).
▲ 김승렬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회원들에게 주요회무보고를 하고 있다.
▲ 이창규 회장을 비롯한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주요핵심인사들이 '변호사 자동자격 폐지'에 승리를 다짐하는 브이(V)자를 그려보이며 포즈로 취했다.
▲ 구종태 고문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우로부터 김형상 세무사회 감사, 유영조 세무사회 감사, 허병기 전 중부회장, 곽수만 세무사회 부회장, 김완일 세무사회 부회장, 이금주 중부회장, 구종태 중부회 고문, 한헌춘 중부회 고문, 김승렬 중부회 부회장, 김명진 중부회 부회장)
▲ 중부회 최고령 변판석 이사(전 안산회장)가 건배사를 하고 있다. 건배사는 "우리에게 식사를 제공해 주는 직장을 위해서 건배"였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6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더바인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를 소회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해 한 해를 마감하는 덕담을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곽수만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김형상 감사 △구종태 고문 △한헌춘 고문 △허병기 고문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금주 중부회장은 직원채용과 교육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신장 등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 건설’을 모토로 한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금주 회장은 “취임 후 이사‧위원장 선임 시 친소관계가 아닌 능력에 따라 임원을 선임하는 한편 추계세미나, 가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 권역별 회원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이어 “회원 및 직원교육과 산학협력협약 체결 등에 있어 사전승인→사후승인으로 변경하고, 교육비 정산을 1년 단위로 제출할 수 있도록 회칙 규정을 본회에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금 우리 업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변호사의 자동 자격 부여를 폐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새벽까지 법안통과를 위해 뛰다 왔다는 이창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변호사 자동자격부여 법안 폐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지만, 필드에서 혼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고 느꼈다”며 “우리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각자 본인이 속한 지역구의원 등에 호소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중부회는 이날 주요 회무보고에 이어 인천세무고‧경기세무고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새해에도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회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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