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주 중부회장, “전자신고세액 축소 반대 탄원서에도 적극 동참” 호소
 

▲ 2017년 정유년을 보내는 수원·동수원·화성지역 합동송년회가 7일 저녁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 2017년 수원·동수원·화성지역 합동송년회에서 참석자들이 자동자격폐지를 기원하는 브이자를 그리며 화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헌춘 중부회 고문, 김승렬 중부회 부회장, 이호근 수원세무서장, 이금주 중부회장, 김충호 동수원회장, 이범상 화성회장, 박현규 수원회장, 김운섭 동수원세무서장, 유영조 세무사회 감사)
▲ 2017년 수원·동수원·화성지역 합동송년회에서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2017년 수원·동수원·화성지역 합동송년회에서 김충호 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호근 수원세무서장의 축사.
▲ 이범상 화성회장의 인사말.
▲ 박현규 수원회장의 인사말.
▲ 김운섭 동수원세무서장의 축사.
▲ 내외빈들이 정유년을 보내면서 마련된 케익 컷팅 행사를 갖고있다.

수원·동수원·화성지역세무사회(연합회장·김충호)가 7일 오후6시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합동송년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새해 무술년의 기치를 높이 올렸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김승열 중부세무사회 부회장 △유영조 한국세무사회 감사 △이호근 수원세무서장 △김운섭 동수원세무서장 △한헌춘 전 세무사회 부회장 △정범식 전 중부회장 △박현규 수원지역회장, △김충호 동수원지역회장 △이범상 화성지역회장 △천혜영 중부회 국제이사 △최봉순 중부회 이사 △홍석성 홍보상담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변호사의 자동자격 부여를 폐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거쳐 국회의장 직권 상정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회장 및 회원 여러분의 끊임 없는 관심에 힘입어 꼭 성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2월 6일 중부회 송년회 직후 중부회 임원들과 함께 중부회 관할 국회의원님실을 방문해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 직권 상정시에 찬성해 줄 것을 청원하고 왔다”면서 “(회원님들도)친분이 있거나 지역구 국회의원께 청원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전자세액 신고세액 공제가 1/2로 축소되는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하는 탄원서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중부회의 가장 큰 업무인 직원채용과 교육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신장,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세무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충호 동수원회장(연합회장)을 비롯해 박현규 수원회장·이범상 화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벌써 2017년이 마무리 되어가는 12월의 초입에 들어섰다. 어김없이 시간은 지나가지만 우리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 같다. 최근 언론에 회자되고 있어 우리를 걱정하게 하는 많은 것들이 있다. 크게는 AI(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한 미래 직업군의 변화, 4차 산업의 약진으로 인한 산업의 재편, 인구의 감소로 인한 산업동력의 노쇠화, 북핵문제로 인한 국내외 정치지도의 혼란, 또한 작게는 유사 자격사 단체의 시장진입 압력, 과당경쟁, 직원의 구인란 등 많은 것들이 우리 미래와 먹거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3개 지역회장은 “(회원들의)참여와 단결된 모습만이 이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바로미터가 아니겠느냐”면서 대동단결을 다짐했다.

이호근 수원서장, 김운섭 동수원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3개 지역세무사회 합동송년의 밤에 참석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과 지역회장 및 세무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납세자의 최접점에서 일선세무서는 임무를 완수해 나가고 있으며, 이로인해 올해 국세세수가 초과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이는 성실신고에 힘써 주고 납세자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세무사님들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국세행정발전과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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