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2018년 전문상담세무사 참여신청 받아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2018년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에 참여할 전문상담세무사를 오는 31일까지 추가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참여 신청자 모집이 끝난 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내부 규정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위촉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네이버 지식iN 전문상담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운영하는 전문가 답변 서비스로 일반인이 남긴 질문 중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가 답변을 해주는 서비스다. 전문상담에는 세무사 뿐 아니라 변호사, 의사, 노무사 등 7개 자격사가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금상담을 원하는 내용으로 하루 평균 400건 이상의 질문이 등록돼 250여명의 전문상담세무사가 일일이 답변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정도이며, 현재 전문세무상담사는 상시적으로 위촉되는 시스템이 아니어서 전문세무상담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수요도 많다.

박병정 세무사회 홍보이사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활동중인 전문세무상담사의 활약으로 세금문제는 세무사가 최고라는 인식이 높아졌다”면서 “전문세무상담사는 재능기부로 이뤄지지만 활동에 따라 세무사 개인에 대한 홍보효과도 매우 큰 만큼 전문세무상담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세무상담사로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참가희망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emunewsman@naver.com)이나 FAX(02-597-2944)로 제출하면 되며, 추가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사회 홍보팀(02-521-945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133명을 전문세무상담사로 위촉한 이후 2016년에 121명을 추가로 위촉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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