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고향 ‘거제 출신’ 이청룡 서울청 납보관 등 유력
 

국세청은 현재 공석중인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징세송무국장에 대한 인사를 이달 중으로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현재 국세청 내 부이사관 중에서 승진이 예상되는 인물은 이청룡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양동훈 대전청 조사1국장, 윤영석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국현 대전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으로 예상된다.

이청룡 서울청 납보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 출신(63년)으로 서울 배문고와 세무대학(2기)을 졸업하고, 대구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세무조사감찰T/F팀장, 대전청 조사2국장, 강남세무서장을 지냈다. 현재 거론되는 부이사관들중 부이사관 승진일(15년 6월)이 가장 빠르다.

양동훈 대전청 조사1국장은 전남 강진(67년) 서울 환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해 속초세무서장, 국세청 대변인, 대전청 조사2국장을 지냈다. 16년 12월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윤영석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은 전남 함평(65년)출신으로 서울 영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해 영등포세무서장, 국세청 법인세과장을 지냈다. 17년 1월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국현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전남 여천(69년)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40회에 합격해 공주세무서장,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을 지냈다. 17년 2월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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