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안정자금’ 간담회…인근 사업장 방문 홍보 활동 전개
 

▲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9일 중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지방국세청]
▲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9일 간담회 후 근처에 있는 ㈜대유넥스티어 사업장을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고 있다.[사진: 서울지방국세청]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9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성수 IT종합센타에서 성동·광진지역 중·소상공인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근 사업장을 방문하여 직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가계소득 증대는 소비증가 및 중·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사업자와 근로자 모두가 잘사는 길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 증가 등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더불어 사회보험료 경감, 카드수수료 인하, 등 5대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은 지원대상자들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간담회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상공인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또한 국세청에서는 사업부진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 종료 후 인근 사업장을 방문하여 직접 홍보하면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여부를 묻고, 정부가 중·소상공인의 부담경감을 위해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사회보험료 경감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속히 신청할 것을 안내했다.

한편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8일에도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무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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