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세무사제도와 AOTCA 발전에 대해 의견 교환
 

▲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2일 고즈 신이치 일본세리사연합회장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 세무사제도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 명예고문을 맡고 있는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2일 일본세리사연합회 고즈 신이치 회장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의 세무사제도와 AOTCA 발전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고즈 신이치 일본세리사연합회장은 2일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와의 정기간담회에 앞서 서초동에 있는 정구정 전 회장의 사무실을 예방했다.

정구정 전회장과 고즈 회장은 환담에서 AOTCA는 한국세무사회와 일본세리사연합회가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제도를 아시아오세아니아 여러 나라에 보급하기 위하여 창립한 만큼 AOTCA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정구정 전 회장은 세무사회장 재임시 2004년 이후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는 세무사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하고 세무사도 재무진단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많은 숙원사업을 성취해 내면서 세무사업계의 영웅으로 불리고 있으며, 2004년과 2012년 서울에서 열린 AOTCA 총회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한편 몽골 대만 베트남 등에 세무사제도가 법제화되도록 지원하는 등 세무사제도와 AOTCA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공로로 정구정 전 회장은 AOTCA 수석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7년 10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AOTCA 총회에서 AOTCA 최고명예인 종신직 AOTCA 명예고문에 선출됐다.

AOTCA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6국가 21개 조세관련 단체가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조세단체로 매년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를 순회하며 총회와 국제조세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각국의 세무사제도와 조세제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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