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록 세제실장이 지난 23일(금) 세제실 식구들과 조촐한 송별회를 열고 제19대 세제실장역을 사실상 마감했다. 최 실장은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공식 명퇴는 26일자 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후보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후임 세제실장에는 국민대통합위 파견 한명진 국장과 안택순 조세총괄정책관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명진 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후임 세제실장이 공식 발표나면 기재부 세제실 국장급의 연쇄이동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안택순 조세총괄정책관은 조세심판원장 영전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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