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세종세무서를 방문한 한승희 국세청장이 각과를 둘러보며 직원들과 일일히 악수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 한승희 청장이 세종세무서 직원들과 소통의 한 컷을 찍었다.[사진: 국세청]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23일 세종시 국세청 인근에 위치한 세종세무서를 방문하고, `17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납부기간을 맞아 일선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한승희 청장은 김해진 세종세무서장 및 각 과장들이 참석한 티타임에서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에 잘 맞추어 나가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한 청장은 세종세무서 신축과 관련 “직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관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승희 청장은 티타임후 세종세무서 각 과를 방문하면서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구내식당, 직원휴게실, 강당 등도 꼼꼼히 돌아보면서 직원들의 복지를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김해진 서장은 한승희 청장의 세무서방문에 대해 “작년 4월1일 세종세무서 개청 이래 국세청장님이 처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세종세무서 직원이 77명인데 여직원이 34명으로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 법인세 신고와 관련하여 성실신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세무서 관계자는 이날 한 청장님께서 세종세무서를 방문하면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미리 간식으로 피자를 준비해 주셔서 사무실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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