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앞줄 가운데)은 충주세관 비즈니스센터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9일 충주세관비즈니스센터와 지역 수출업체에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요자 입장에서의 적극행정 등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세관비즈니스센터는 충청권 내륙지에 위치하여 충주시의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및 첨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다수의 중소 수출입업체를 관할하고 있으며, 태양광모듈 및 반도체 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건고추의 수출량은 전국의 36%(연간 4백만불)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윤 서울본부세관장은 한화큐셀코리아(주) 음성사업장을 방문하여 다변화하는 세계무역환경 속에서도 수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관에서도 관내 중소수출입업체들이 FTA 및 AEO 지원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출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체별 특성에 맞춘 관세행정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이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지방 소재 중소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해 수시로 변화하는 무역관련 제도와 정보를 적기에 안내함으로써 정보의 사각화 방지에 선제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센터관계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업체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관세행정지원으로 관내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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