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형사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로 근무했다. 98년에는 법무법인 한백 대표변호사로 변호사활동을 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국세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2008년 제18대 국회에서 경남 남해군하동군 지역구 국회의원(한나라당)으로 당선, 정치를 시작해 19대, 20대까지 3선에 성공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다가 지난해 5월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지난해 세무사법 개정 당시 법사위원이었던 여 위원장은 로스쿨제도가 도입된 이상 변호사의 세무 접근을 제한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에 반대 의견을 펼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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