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세청, 신규창업 법인사업자 줄고 개인사업자는 늘어…도소매업 ‘1위’
 

지난해 말 기준 총 722만6000명의 사업자가 사업을 영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규 창업자는 128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4.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세청이 발간한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현재 총 사업자는 2016년 688만7000명에 비해 4.9% 증가한 722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법인사업자는 88만4000개로 5.7%, 개인사업자는 634만2000명으로 4.8% 증가한 수치다.

이중 신규 창업자는 128만5000명으로서 2016년 122만7000명에 비해 4.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는 116만명으로 5.4% 증가했고, 법인사업자는 12만5000개로 0.7% 감소했다.

업태별로는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제일 많은 28만5000명으로서 전체의 22.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서비스업 27만7000개, 부동산임대업 26만7000개, 음식업 18만1000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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