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분야-정하규 행정관, 해외 유명 축구구단 가짜유니폼 유통업자 적발
 

▲ 30일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과 7월 분야별 으뜸이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세관본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30일 이범희 관세행정관 외 3명을 ‘18년 7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범희 행정관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수입먹거리 유통이력관리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유통이력 미신고 및 허위신고 업체를 적발·계도하는 등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민성 행정관은 중국산 공작기계의 원산지 오류 사례에 착안하여 대중국 수출업체 대상 원산지 검증시 유의사항과 원천적 오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최영숙 행정관은 저가신고의 우려가 높은 농수산물에 대한 효율적 심사를 위해 모든 가격정보와 위험정보를 통합한 ‘농수산물 신고가격 비교시스템’을 개발하여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사전세액 심사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켰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정하규 행정관은 해외 유명 축구구단의 가짜유니폼 및 엠블럼 140만점(정품시가 481억원 상당)을 수입 및 국내 유통한 업체를 적발하여 지적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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