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기간 8월 16일까지…면접 및 시험 9~10월 중 예정

인사혁신처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혁신성장, 저출산 등 핵심과제 대응을 위한 재정정책을 수립하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공개모집한다.

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로 운영되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해당 직급은 고위공무원 가급에 해당하는 자리로, 재정정책의 수립 및 총괄·조정, 재정운영에 관한 종합관리, 재정제도 운영 총괄, 국고의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응시자격의 필수요건으로는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관계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않은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 또는 면접시험일 최종일 기준 6개월 이내 전역이 가능한 자다.

또한 경력요건 중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경력요건 중 일반요건에는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 후 관련분야 7년 이상 재직 경력자 △관련분야 10년 이상 재직 경력자, 자격증 요건으로는 공인회계사 또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 후 관련분야 7년 이상 재직 경력자, 공무원 경력요건에는 △관련분야 3년 이상 근무자로서 고위공무원단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 5년 이상 근무자로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아울러 부서단위 책임자 경력요건으로는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당하는 부서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임기는 3년이며, 현직 공무원 임용 시 임기는 2년으로 근무지는 세종시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청사다.

재정관리관의 주요 업무 내용으로는 △일자리, 혁신성장, 저출산 등 핵심과제 대응을 위한 재정정책 수립 △정부의 재정운용 과정(예산편성-집행-결산)에서 예산편성단계를 제외한 모든 과정에 대한 관리를 통해 재정지출 효율화 수행 △국고자금·국고채, 국유재산, 국가계약 등의 관리를 통해 예산집행이 이루어지는 전 과정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 △공공기관 지정, 인사 및 재무 관리, 경영실적 평가 등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업무 수행 등이다.

한편 8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44-201-8358~60),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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