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1월 31일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년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모습이다.

국세청이 오는 16일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한승희 국세청장 취임후 세 번째다.

이번 관서장회의는 지난 7월 6일자로 임명된 이은항 차장,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고위직 인사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기조를 이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전략을 수립, 확정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세청은 지난 7월 부가가치세 신고 등 굵직한 신고업무 마감과 함께 세수호조에 따른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대기업·고액자산가의 탈세 대응 강화, 지하경제양성화, 청렴의식 제고 등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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