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한·일 세무사 우의 다지는 시간

▲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51회 일본청년세리사연맹 정기총회에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 곽장미 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장보원 연구부회장, 최세영 국제부회장, 김현준 국제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사진: 한국세무사고시회]
▲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조세소송에서 일본의 사법보좌인제도를 연구해 한국에서도 제도가 정착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세무사고시회]
▲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권한대행과 신임 마에다 싱야 본청년세리사연맹 회장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한‧일 양국 세무사들간의 친선을 다졌다.[사진: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권한대행 곽장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51회 일본청년세리사연맹(회장 마에다 싱야) 정기총회에 참석해 한‧일 양국 세무사들간의 친선을 다졌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세무사고시회 곽장미 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장보원 연구부회장, 최세영 국제부회장, 김현준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곽장미 대행은 일본말 축사를 통해 “한국에서는 변호사 자동자격폐지에 대한 세무사법 개정을 온 세무사의 힘을 모아 관철시켰으며, 앞으로는 조세소송에 있어서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법보좌인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도 이러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일 간의 친밀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시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기총회가 끝난 후에 동경세리사협회가 주관하고 전국세리사들이 모인 대규모의 간친회가 이어졌고, 각 지역의 협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춤과 합창이 어우러져 한·일 양국의 세무사와 세리사의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곽장미 회장권한대행과 신임 마에다 싱야 회장은 상호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한‧일 세무사들간의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해나가기로 했다.

다음날에는 동경타워와 아사쿠사 등을 함께 동행하는 의미있는 일정을 함께했으며, 아울러 한‧일 양국의 조세제도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해 ‘가업상속공제 제도’에 대한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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