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국세공무원교육원 전경. [사진: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이 국세공무원들의 회계분야 전문지식의 보강을 위해 회계학 교수요원 채용공고를 냈다. 채용인원은 1명이다.

응시자격은 만 20세 이상인 자로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공인회계사 자격 등록자여야 한다.

학위는 관련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했거나 학사학위 취득 후 1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고, 전문대학 관련학과 졸업자 등으로서 3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회계감사 또는 회계학 강의 경험이 있거나,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영어 능통자로 어학성적이 우수할 경우 우대된다.

응시원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국세공무원교육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교육지원과 지원1팀 채용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과 택배접수는 불가능하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응시원서가 접수된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 확인 장소는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보수는 채용예정자의 자격과 경력을 고려하여 협의하는 것이 원칙이다. 연봉상한액은 6823만 원, 하한액은 3437만 원 선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며, 성과가 탁월한 경우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새로 채용될 회계분야 교수는 회계분야(재무회계·원가회계 등)에 대한 강의와 강의교재 집필 및 교육훈련기법 연구 개발, 기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지정하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생 지도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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