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회원 대상 ‘주식증여 후 감자전략’ 주제로 강의
오는 29일, 강남 삼성생명 연수실 강의 이어 강북도 예정

 

▲ 임순천 회장은 평소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무료로 공유하는 한편 강남과 강북 등 타 지역 회원들에게도 실무강의를 통해 공유키로 동료세무사들로부터 찬사를 얻고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금천세무서 강당에서 금천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식증여 후 감자전략’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금천지역세무사회]

금천지역세무사회(회장 임순천)는 지난 8일 금천세무서 강당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식증여 후 감자전략’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는 임순천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삼성생명 서초타워빌딩 지하 1층 대연수실에서 다른 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무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주식증여 후 감자 전략은 법인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해당 주식을 증여하고 증여받은 주주가 주식감자를 회사에 요청해 회사의 잉여금을 돌려받는 절차에 의해 이뤄지는 전략적인 법인자금 인출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감자 전략은 시가에 의한 증여, 시가에 의한 감자이어서 간편한 절세방법으로 보이지만 전략 수행 가능성 검토부터 증여 및 최종 감자실행 완료까지 약 5개월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업무단계마다 법적인 절차에 하자가 없도록 해야 하는 등 어려운 점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업무실행 단계마다 반드시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업무는 회사의 역사를 매우 잘 알고 있고, 세무전문가인 담당 세무사가 직접 수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업무를 수행해 보지 않은 세무사의 경우에는 반드시 관련 자료를 받아 숙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덧붙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기홍 세무사(전 금천지역세무사회 회장)는 “임순천 세무사가 자신이 수행한 업무 노하우를 업무절차부터 세세한 업무수행 문서들까지 모두 공개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노하우는 일반적으로 숨기려하는 것인데, 동업자에게 오픈한 것은 회원 간 공유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을 실천한 것”이라고 임 세무사의 강의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평소 임순천 세무사에게 컨설팅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하고 있는 삼성생명 세무지점과 함께 참석해 세무사와의 업무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임 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남과 강북지역에 무료교육을 개설해 진행할 것이며, 회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므로 관심있는 회원은 좌석이 한정돼 있으므로 사전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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