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1국 정예팀 파견, 내달 13일까지 정기조사 진행 예정
 

국세청이 SK E&S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종로구 SK빌딩의 SK E&S 본사에 조사1국 정예요원들을 파견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오는 내달 13일까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청 조사1국은 통상 4~5년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곳으로, 이번 SK E&S 세무조사 역시 정기 세무조사의 성격인 것으로 파악된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2013년 이후 5년 만의 조사로 특별한 이슈가 있어서 받는 것이 아닌 정기 세무조사다”라고 밝혔다.

한편 SK E&S는 올 상반기 매출액 3조4323억원, 영업이익 357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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