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소망공동체 방문 이불빨래 등 봉사활동…위문품‧위문금도 전달
 

▲ 15일 한승희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본청 간부들이 충남 공주시 소재 '소망공동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국세청]
▲ '소망공동체'를 방문한 한승희 국세청장 및 본청 간부들은 장애우들과 인사하며 불편한 점도 살피고, 생활실 청소와 이불빨래 등 추석맞이 대청소를 했다.[사진: 국세청]
▲ 한승희 국세청장이 텃밭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고구마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국세청]

한승희 국세청장은 15일 이은항 차장, 김명준 조사국장 등 간부진과 함께 충남 공주시 상왕동에 위치한 장애우 생활시설인 ‘소망공동체’를 방문,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직원들과 장애우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승희 국세청장을 포함 간부진 16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소망공동체 생활실 청소, 주변환경정리, 이불 빨래 등 추석맞이 대청소를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어 국세청 간부진들은 청소를 마친 후에는 텃밭으로 이동해 장애우들과 함께 고구마 캐기작업을 가지는 등 한때를 보냈다.

특히 한승희 국세청장은 소망공동체를 방문한 국세청 간부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장애우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시설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표했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소망공동체(원장 고진숙)는 공동체 생활을 통한 장애인들의 생활교육, 사회적응을 목적으로 1991년 개원한 사회복지시설로 10세부터 60대까지의 중복장애, 지적장애인 등 약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재활훈련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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