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중소 수출입 기업 위한 사업제휴’ 협약

WEHAGO 플랫폼에서 KTNET 전자무역서비스 제공…기업통계 정보, 전자수입인지 등 서비스 범위 단계적 확대 예정
 

▲ 21일 ㈜더존비즈온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오른쪽)와 KTNET 김용환 대표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더존비즈온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중소수출입기업을 위한 사업제휴 협약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뎌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1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김용환)과 ‘중소 수출입 기업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로서 한국무역협회의 100% 출자로 설립됐다. 복잡한 수출입 업무 전 과정을 자동화 서비스로 구현했으며, 세계 최고의 무역 커뮤니티를 통해 연평균 3억 8천만 건의 전자무역 문서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제휴는 더존비즈온의 WEHAGO(위하고) 플랫폼과 KTNET의 전자무역서비스를 연계해 중소기업의 수출입 업무에 전자무역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양측은 우선 위하고 플랫폼과 전자무역서비스 연계에 필요한 구매확인서 등 선행 서비스에 대한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수입신용장, 내국신용장, 관세환급, 무역송금, 수출입통관, FTA발급 등 추가 연계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도 전자무역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무역 업무 관련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더존비즈온과 연계한 다양한 전자무역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 “위하고 플랫폼은 기업의 무역 서비스는 물론 금융, 경영관리, 통신, 신용정보 및 임직원 복지와 각종 부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외부의 분야별 전문 협력사와 제휴해 비즈니스 플랫폼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의 위하고 플랫폼은 경영관리(ERP), 협업(UC), 업무 생산성(오피스 프로그램) 및 기타 업무용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분야별 전문 기업과 연계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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