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세청, 2018 국세통계 2차 조기공개…`17년 연말정산 간소화 이용자, 1288만명
 

▲ [사진: 국세청 홈택스 화면 캡처]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국세청 세금을 ‘전자’로 신고하는 비율이 100%에 가까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전자신고 비율은 99%로 전년에 비해 0.2%p 증가해 100%에 근접했다.

세목별 전자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원천세 전자신고 비율도 100%에 근접한 99.4%로서, 2016년에 비해 0.1%p 늘어났다.

종합소득세 전자시고 비율은 96.5%이며, 부가가치세는 92.8%로 전년에 비해 각 1.3%p, 1.2%p 증가했다.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한 근로자는 1287만9000명으로 `16년 1234만9000명에 비해 4.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이용자 연령은 30대가 전체의 29.2%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7.5%, 50대 20.1% 순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간소화자료에 동의한 부양가족 인원도 1606만명으로 `16년에 비해 4.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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