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목포상의회장, “지역경제 도움되는 세정 펼쳐달라” 당부
 

▲ 14일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광주지방국세청]
▲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전남 서부권 상공인 40여명이 함께 했다. [사진: 광주지방국세청]
▲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금유예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광주지방국세청]
▲ 이한철 목포상의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사진: 광주지방국세청]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기 위해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전남 서부권 상공인과 만났다.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10층 아리랑홀에서 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전남 서부권 상공인 40여명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주청은 자체 제작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세제・세정지원 안내’ 책자 등을 배포하고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제도・중소기업 세정지원 제도・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환 광주청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중소상공인에게 내년 말까지 세무검증을 배제하고, 사업재기 지원을 위한 체납액 소멸제도 시행, 체납관련 생계형 고충민원 해소,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금유예를 실시할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소통과 경청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상공인들은 경영애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한철 목포상의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세무행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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