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학 2기, 3기 나란히 승진…행정고시 1명 균형

국세청은 15일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재웅 기획재정담당관, 박광수 감찰담당관, 채정석 강남세무서장 등 3명이다.

김재웅 승진자는 69년 전남 나주 출신으로 대일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2회에 합격해 국세공무원을 길을 걸어온 인재다. 박광수 감찰담당관은 국립세무대학을 3회로 졸업하고 8급으로 국세청에 특채되어 마포세무서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국세청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국세청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채정석 강남세무서장은 61년 전남 여천 출신으로 용산공고와 세무대학(2기)을 졸업하고 8급으로 국세청에 특채되어 국세청 조사1과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6월 부이사관 자리인 강남세무서장에 보임되면서 일찌감치 승진이 예고됐었다.

다음은 승진다 명단이다.

□ 부이사관 승진

△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재웅
△  〃   감찰담당관 박광수
△ 강  남 세무서장 채정석

( 2018. 11.19. 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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