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학회(회장 황성현)와 한국지방재정학회(회장 유태현), 한국재정정책학회(회장 강동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재정학회가 주관하는 ‘2018 재정학 공동학술대회’가 ‘중장기 재정전망과 조세·재정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개최된다.

시장실패를 극복하고 분배를 개선하는 재정 기능 정상화를 위해 우리 재정 운용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향후 재정이 담당해야 할 정책과제들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 이를 위한 관련 제도 및 관리 운용상의 개선과제 논의로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3명의 발제자가 서로 다른 주제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김태일(고려대) 교수는 ‘지금, 한국사회에서 재정(학)의 과제’, 옥동석(인천대) 교수는 ‘한국의 재정운용: 연혁과 과제’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세입분권 확대를 위한 정부간 재정관계의 개혁 과제’ 주제 발표는 구균철(경기대) 교수가 맡는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는 남상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박관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사, 박정수(이화여대) 교수, 우명동(성신여대) 교수, 유태현(남서울대) 교수, 허석균(중앙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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