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순천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광주지방국세청]
▲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지방국세청]
▲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지방국세청]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전남 동부권 상공인들을 만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김형환 광주청장은 이날 순천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홀에서 순천‧광양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전남 동부권 상공인 50여명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감담회는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기업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 중소상공인 세정지원, 가업승계 세제지원 등에 대한 안내에 이어 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환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과 경청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중소상공인에게 내년 말까지 세무검증을 배제하고 사업재기 지원을 위한 체납액 소멸제도 시행, 체납관련 생계형 고충민원 해소,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금유예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인들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상공인들은 가업상속공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영애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등을 건의했다.

김종욱 순천상의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세무행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세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지역경제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여수, 전북, 목포지역 상공인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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