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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조끼 입은 국세청 직원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훈훈

한효정 기자l승인2018.12.03 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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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중계동 104마을 찾아 연탄 1만장 ‘기부하고 배달까지’
 

▲ 국세청 직원들이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국세청]
▲ 국세청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줄지어 연탄을 지게에 싣고 있다. [사진: 국세청]
▲ 국세청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진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의 오르막길을 힘겹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 국세청]
▲ 연탄 한장 한장을 소중히 옮겨 쌓고 있는 국세청 직원들(좌), 토요일 엄마를 따라나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모습.(우)

파란점퍼에 노란조끼를 입은 국세청 직원들이 지난 1일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세청(청장 한승희)은 이날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일대 생활보호대상 노인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고 3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세청 직원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70여 명은 마음을 담은 연탄 1만장을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하고, 그 중 2000장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국세청 직원은 지게를 이용하여 좁은 골목길을 따라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주민들과 정담을 나누는 모습에서 이웃 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국세청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104마을은 1967년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며, 현재 약 1천 1백 세대가 거주 중이며 이 중 6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집수리,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재난구호, 농어촌봉사, 찾아가는 세정도우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효정 기자  snap11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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