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방회 임원, 지역회장 등 50여명 청계산 찾아 화합의 메아리
 

▲ 지난 11월 29일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중부지방세무사회의 회장, 부회장, 이사, 지역회장, 위원장 등 50여명이 청계산에서 ‘임원 합동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와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달 29일 두 지방회의 회장, 부회장, 이사, 지역회장,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에서 ‘임원 합동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중부세무사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종 훈훈한 열기속에서 진행됐다.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으로 단합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서울세무사회를 비롯한 중부새무사회 임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중부세무사회 이금주 회장께서 단합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늘 단합대회를 통해 서울세무사회와 중부세무사회 임원들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배려와 존중이 있는 서울세무사회와 중부지방세무사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합동단합대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 서울회장은 이어 “서울지역 세무사와 중부지역 세무사는 약 9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두 지방세무사회가 보다 깊이 화합과 단결을 이룬다면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의 권익신장과 제도개선을 위해 무한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서울세무사회와 중부세무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서울세무사회와 중부세무사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세무사회로 나아가고자 개최하는 것”이라며 “임채룡 회장께서 많은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서울회와 중부외의 임원들께서 소통과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다면 서울지역과 중부지역의 회원들은 물론 한국세무사회 전체 회원들 모두 화합해 하나가 될 수 있는 만큼 임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단합대회의 취지를 소개했다.

서울‧중부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날 단합대회 행사는 족구경기와 만찬을 곁들여 화합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면서 “쌀쌀한 날씨가 무색해질 만큼 뜨거운 호응속에서 진행된 결과 서울회 임원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족구경기는 서울회가 임원 A팀과 B팀으로 구성하고, 중부회도 임원 A팀과 B팀으로 구성, 총 4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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