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4일까지 인도에서 개최한 제80차 WCO 정책위원회 회의에 참석중인 김영문 관세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영문 관세청장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제80차 WCO(세계관세기구) 정책위원회에 2일부터 4일까지 참석해 글로벌 관세 현안을 논의한다.

WCO Policy Commission은 WCO 182개 회원국 중 지역사회를 리드하는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30개 위원국이 모여 글로벌 관세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로, 특히 김 청장은 WCO Strategic Plan 2019-2022 즉 내년부터 3년 간 적용될 WCO 차원의 글로벌 관세행정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또한 WTO 무역원활화 협정의 이행, 자유무역지대 연구, 불법금융거래 차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청장은 이번 회의를 활용해 WCO 사무국 및 정책위원국과의 양자회의를 갖고 관세당국 간 상호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관세청은 밝혔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