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주 중부회장, “조세소송대리권 쟁취에도 힘 보태고 있다”
 

▲ 2018년 중부지방세무사회 송년회가 5일 서초동 더바인에서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참석자들이 다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중부세무사회 송년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축하의 건배를 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5일 서울 서초동 더바인에서 ‘2018년 송년회’를 가졌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 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유영필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되돌아보는 덕담으로 저무는 무술년을 아쉬워했다.

또 이날 송년회에는 구종태‧신광순‧한헌춘‧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 고문,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임정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고지석 석박회 고문, 원경희 전 여주시장(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회원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으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회원님의 권익신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저는 중부회의 가장 큰 업무인 직원채용과 교육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신장,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렸다”면서 “10월 추계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11월 동경지방세리사회와 국제교류간담, 회원 및 직원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연수교육위원회 확대와 전분분야별 강사 집중 육성, 직원채용 문제 해결을 위한 가천대 등과 산학협약체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음카페 활성화 및 밴드 개설, 청년위원과 원로 회원 사무소 경영애로 해결, 본회 제도개선과 입법 활동 등 대외활동 적극 지원, 무자격자 세무대리와 명의대여 등 질서문란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정화위원회 활동 강화 등을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이 회장은 특히 “지난 4월 헌법재판소는 2004년부터 2017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에 대해 세무 관련 업무를 전면적으로 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에 “김정우 의원이 발의한 조세소송대리권 쟁취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정성호 기재위원장 면담, 국회 입법방안토론회에 저와 중부회 회원이 대거 참석해 세무사회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저임금인상 등 요인으로 세무사업계도 직격탄을 맞는 등 어려운 상황이며, 더불어 변호사의 세무업무와 관련 헌법재판소의 불합치 결정에 따른 2019년 세무사법과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과 관련 대국회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불굴의 열정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잘 이끌어 오신 이금주 회장과 임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얼마 전에는 중부회와 서울회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바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이금주 회장, 김석동 인천 회장, 조영문 남인천 회장, 옥승찬 북인천 회장 등이 힘을 모아 인천세무고와 경기세무고 재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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