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내년 4월 개청 후, 청사 신축하는 방안 강구”

국세청은 18일 내년 4월 개청 예정인 인천지방국세청 임시건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회관역 인근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부청 조사4국이 입주해 있는 건물에서 약 5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 건물은 14층짜리로 인천청은 1층부터 12층까지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인천청사를 이곳으로 정한 것은 인천광역시 및 경기서북부 납세자의 접근성, 주변환경 및 업무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면서 현재 개청일에 맞춰 내부 인테리어공사, 전산장비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개청 후에는 원활한 납세서비스 제공과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기서북부 납세자를 위하여,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지방국세청 임시청사 조감도. [사진: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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