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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세무서, 유휴 생활용품 모아 다문화 가족에 전달…한파 녹인 ‘온정’

채흥기 기자l승인2019.01.09 19: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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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협의회에도 함께 참여 성금기탁 이웃사랑 ‘훈훈’
 

▲ 8일 동수원세무서 직원과 세정협의회는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 동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서장 장신기)는 지난 연말 직원들을 대상으로 1주일간 집에서 안 쓰는 유휴 생필품 모으기 운동을 펼쳐 모아진 생활용품을 모아 지난 8일 화성시 병점동 소재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탁해 매서운 한파에 이웃에 더 없는 온기가 되고 있다.

동수원세무서가 이날 전달한 생활용품은 직원들의 각 가정에서 사용하다 자녀의 성장이나 유행의 변화 등으로 쓰지 않는 물건들로써 차마 버리기에는 아까운 의류, 가방, 신발, 도서, 학용품, 완구 등 520여점에 이르렀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대부분의 직원들은 “버리기는 아깝고 장롱만 차지하고 있어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값지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동수원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들도 세무서 직원들이 다문화가족을 돕는 행사에 나섰다는 소식을 듣고 김정환 회장 등 위원들이 성금을 준비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접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수원세무서에 따르면 화성시 일원에는 동남아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코리안 드림을 안고 국제결혼 등으로 이주해온 다문화 가족 5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에 와서 문화차이 및 사회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치열한 생업활동 등으로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현주 센터장은 많은 물품과 성금을 보내준데 고마움을 표하면서 “다문화가족 중에는 대체적으로 우수한 자녀들이 많은데,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교육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면서 “기탁품과 성금은 다문화 가족 지원에 긴요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채흥기 기자  chai9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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