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박기현 서장, 꽁 위볼 캄보디아 청장 및 대표단 접견
 

▲ 박기현 성남세무서장이 꽁 위볼(Kong Vibol) 캄보디아 국세청장 대표단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성남세무서]
▲ 꽁 위볼(Kong Vibol) 캄보디아 국세청장 대표단 일행은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 시현 모습을 보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성남세무서]

꽁 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이 한국-캄보디아 국세청장회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 일선 세무서의 전산기반 세무행정 서비스 구현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성남세무서를 전격 방문했다.

11일 성남세무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기현 성남세무서장은 꽁 위볼(Kong Vibol) 캄보디아 국세청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

박 서장은 캄보디아 국세청장과 대표단을 맞이해 국세행정의 일선 현장인 세무서의 전산 행정시스템, 근무환경, 직원 복지시설 및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NTIS)을 소개했고, 꽁 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은 2011년 유엔(UN)으로부터 정부 지식관리 향상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국세통합시스템(TIS)을 더욱 향상시킨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NTIS) 시현 현장을 자세히 지켜보았으며, 특히 선진화된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 서장은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자료상을 조기 색출하고 부당거래(환급)자를 시스템에 의해 방지하는 등 체계적인 세원관리에 활용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박기현 서장은 “캄보디아 국세청장의 성남세무서 방문이 우리나라 선진 세정을 캄보디아에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조세행정 발전과 우의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꽁 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은 “한국의 선진 세무행정 현장을 직접 안내해주고 환대해 주신 박기현 서장 및 성남세무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캄보디아 국세청장이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양국이 발전적 협력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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