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노원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둘러보고 납세자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사진: 서울지방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현준)은 ‘2018귀속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를 앞두고, 일선 세정현장을 방문하고, 납세자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한편 소속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은 22일 이 일환으로 노원세무서를 처음 방문, 납세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이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고, 신고도움 업무를 수행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신고와 관련 납세자의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 일선 세무서 신고창구를 지원하기 위헤 방문한 납세자가 많은 20여개 세무서에 지방청 직원 25명이 직접 출장을 나가서 적극 지원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현준 서울청장은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법적 테두리내에서 어려운 사업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설 명절 이전에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함으로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이날 순시에서 김 청장은 세무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민원봉사실’을 비롯해 ‘개인납세과’ 그리고 ‘재산법인납세과’, ‘조사과’ 사무실을 들러서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신고기간에 납세자가 부가세를 신고·납부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서울국세청장은 양천세무서 등을 방문하고 납세자는 물론, 일선 직원들과도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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