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9년도 첫 고공단·부이사관 승진인사…28일자로 단행
 


■ 고위공무원 전보(2명)  
△ 국세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재봉 (국세청)
△ 국세청 (국립외교원) 이동운 (부산청 성실납세)

■ 고위공무원 승진(2명)  
△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국현 (서울청 첨단탈세)
△ 국세청 (국방대학교) 양동훈 (서울청 납세보호)

■ 부이사관 전보(2명)  
△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욱기 (국세청)
△         〃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김지훈 (국세청)

■ 부이사관 승진(3명)  
△ 국세청 대변인 이승수 
△     〃   국제협력담당관 강성팔 
△     〃    소득세과장 이응봉 

■ 과장급 전보(1명)  
△ 국세청 (세종연구소) 최진복 (국세청)

 ( 2019. 1. 28. 字 )  

이승수 국세청 대변인, 강성팔 국제협력담당관, 이응봉 소득세과장이 영예의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이어 김국현 서울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과 양동훈 서울청 납세자보호관이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과 함께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국방대학교 파견 명령을 받았다.

또 최재봉 전 부산청 조사2국장과 이동운 전 부산청 성실납세국장이 각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립외교원 파견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와 함께 부이사관 승진(3명), 전보(2명)인사를 단행했다. 이어 최진복 전 영동세무서장을 세종연구소 파견으로 명령했다.

국세청은 연말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을 충원하고, ‘전국세무관서장회의(28일)’에 앞서 간부급 인사를 일단락 함으로써 '’19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위해 서둘러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전문 역량과 자질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고위직 교육훈련 과정<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최재봉), 국립외교원(이동운), 국방대학교(양동훈)>에 참여하여 향후 국세청을 이끌어 갈 핵심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실감하고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 운영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국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98년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소비세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중소기업 등의 조사부담을 완화하고 간편조사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확인과 일시보관 절차를 명확히 하여 조사의 모든 과정에서 납세자가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고 밝혔다.

또 소매단계의 주류 규제를 완화하여 영세사업자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류·유류 유통 과정의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등 납세자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야하는 성실납세지원국장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동훈 국장(국방대학교 교육훈련)은 ’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국 주재관, 서울청 국조관리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청 납보관 등 주요직위에 재직하면서 사전분석 단계에서부터 외환·FIU·세무정보 자료를 연계한 정밀분석을 통해 조사 성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능동적인 조사 집행을 통해 변칙적 조세회피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성원의 업무 건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사역량 강화,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 등 주요 현안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쌓아온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개선이 필요한 이슈를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승수 과장(대변인)은 ’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울청 감사관, 서울청 조사1국 3과장 등 국세청 내부 주요 직위를 역임했으며 뉴욕 총영사관, 기획재정담당관실 등 대외·기획 분야 경험도 풍부하여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세청 대변인으로 재직하면서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비판적 시각을 합리적으로 수용하는 등 정책적 이해관계자와의 발전적 협력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강성팔 과장은 ’99년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등으로 근무하면서 상호합의·APA를 통한 국제조세 분쟁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국제조세 분야에서 오랜 기간(11.04년) 반사회적 역외탈세행위 근절과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제협력담당관 재직 시 APA 전담팀을 도입하고 OECD 전담인력을 확보하는 등 국제조세 분야의 인적자원 획득 과정을 체계화하고 업무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이응봉 과장은 ’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원천세과장, 서울청 조사4국 관리과장, 중부청 조사3국 1과장 등 신고안내, 탈세대응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했으며, 33년간의 공직생활 중 24년을 법인·조사 분야 주요직위에서 근무하여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인재다.

특히, ‘종교인소득 과세 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종교인소득 신고 전산시스템’을 개통시키는 등 종교인 과세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하여 공평과세 구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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