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은행회관에서…2018년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한국지방세학회(회장 신종렬)가 내달 15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 14층에서 2018년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치재정 발전과 지방세제도 개혁을 대주제로 삼아 세 가지 소주제로 발제자의 논문 발표 및 토론을 갖고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자치재정권 강화의 불가피성과 지방세 기반 확충방향에 대해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가 첫 번째 발제를 맡는다. 구균철 경기대 교수와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 김웅희 박사(한국세무사회)가 토론자로 나선다.

또 지방재정분석 결과를 활용한 지방 세정운영 현황 분석 및 발전방안에 대해 윤태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장이 발제를 맡고, 임응순 한남대 교수와 한재명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이 토론을 맡는다.

아울러 신탁재산에 대한 지방세 과세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박영모 삼일회계법인 고문이 발제에 나서고, 마정화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책임자와 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 윤성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박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광영 대법원 부장판사의 올해 지방세관련 3법 개정 해설 후 한국지방세학회 정기총회를 이어간 뒤 만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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