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은 기획재정부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3층 대강당에서 ‘공익법인회계기준 실무지침서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공익법인회계기준의 회계처리별 세부 설명 및 실무사례를 담은 ‘공익법인회계기준 실무지침서’가 발간됨에 따라 공익법인 관계자 등이 관련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지침서를 바탕으로 한 설명회를 계획했다.

이형철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과 정도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박윤진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팀장이 ‘공익법인회계기준 기본원리’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최중갑 회계사가 ‘공익법인 재무제표 개요 및 작성기준’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실무지침서 설명회가 공익법인들이 최초로 공익법인회계기준을 적용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계기준에 대한 명확한 해설 및 실무사례와 더불어 회계기준 적용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공익법인 실무자들의 회계기준에 대한 이해도 향상 도모하고, 나아가 공익법인 재무정보의 전반적인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공익법인 실무담당자, 회계사 등 약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