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8.21 수 08:56

국세청, 대림그룹 공익법인 ‘대림문화재단’ 세무조사 착수

유일지 기자l승인2019.02.12 09:52:4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정예요원 투입
 

국세청이 재계 18위 대림그룹의 공익법인인 ‘대림문화재단’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말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림문화재단에 조사1국 요원들을 파견해 회계장부를 확보하는 등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대림문화재단은 1996년 설립됐으며, 대림미술관을 중심으로 각종 학회와 특별강연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사장은 대림산업 회장으로 취임한 이해욱 이사장이다.

대림문화재단의 재무제표 자료 등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대림문화재단의 총 자산은 553억8100만원이며, 사업수익은 103억3850만원, 이중 기부금은 28억5200만원이다. 특히 대림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 6.2%(65만주)를 보유해 배당금 수익으로만 11억4200만원 가량을 받았다.

대림그룹의 공익법인인 대림문화재단의 세무조사는 최근 국세청의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인 탈세 근절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대기업·사주일가가 계열 공익법인을 이용한 변칙적 탈세혐의를 철저히 검증한다고 발표한 시기와 맞물린다.

실제로 국세청은 지난해 대림문화재단뿐만 아니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 대기업 사주일가의 계열 공익법인에 대한 탈루 혐의 점검을 위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대림그룹과 대림문화재단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기는 어렵다”며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유일지 기자  salixy@hanmail.net

<저작권자 © 세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정일보는 공평한 세상을 꿈꿉니다."

최신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4214)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15 (공덕동) 제일빌딩 606호
대표전화:02) 6352-6331  |  팩스번호:02)6352-6333  |  이메일:sejungilbo@naver.com 
신문사업등록번호:서울,아02809  |  제호:세정일보  |  등록일자:2013.09.10  |  발행일자:2013.03.29  |  대표/편집인:서주영  |  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임영옥
사업자등록번호:105-20-75949  |  통신판매업신고번호:제2018-서울마포-1851호
Copyright © 세정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