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덕단지 입주기업들과 직접 현장간담회 갖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기업들, “최저임금인상, 기업경영에 부담…고용창출세혜택 완화” 등 건의

 

▲ 15일 열린 대전지방국세청의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간담회 모습.
▲ 15일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지방국세청]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5일 대덕단지를 찾아 일자리창출기업 및 혁신성장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전청장은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관리공단 3층 회의실에서 가진 현장 세정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외에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세정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세정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국세청은 이번 간담회는 경제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세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세정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면서 이날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자 대표 18명이 참석해 기업경영에 대한 어려움과 세정지원 확대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경영에 부담이 증가하는 기업을 위해 고용창출 세제혜택 요건을 완화하고 인건비 상승에도 세제혜택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이날 간담회 외에도 납세자와 직접소통을 위해 지역별·직능단체별 간담회를 이어가고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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