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무사고시회 ‘2019 양도세 관련 회원 실무교육’에 1천명 넘는 회원들 ‘성황’
 

▲ 21일 세무사고시회가 마련한 ‘2019 양도세 관련 회원 실무교육’에 앞서 곽장미 고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세무사고시회]
▲ 이날 고시회의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은 넓은 강당의 통로까지 예비좌석을 만들어야 할 정도로 꽉 찼다.[사진: 한국세무사고시회]
▲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에 참석한 세무사들이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날 세무사들은 꽤 넓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회관 대강당 2층까지 꽉 채웠다.[사진: 한국세무사고시회]
▲ 양도소득세 실무분야의 레전드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가 열강하고 있다.[사진: 한국세무사고시회]

최근 어렵고 실속이 없다는 이유로 세무사 기피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는 양도소득세 실무 노하우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세무사들의 교육열이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가 지난 21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가진 2019년 양도세 핵심 실무교육에 1000여명이 넘는 세무사들이 참여했다.

업계에서 양도소득세 실무의 레전드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9.13 부동산 대책발표로 인해 관련 개정 세법이 복잡해져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대강당 2층까지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가운데 안수남 세무사는 2019년 양도소득세 관련 개정세법, 다주택자 중과세 규정, 1세대1주택 비과세 규정, 특례규정(장기임대주택, 재개발‧재건축, 조특법상 감면대상주택)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을 준비한 세무사고시회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실무를 접목한 살아있는 사례와 정보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진행해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도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줄을 선 회원들의 질문 공세에 30여분 간 교육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고 전했다.

강의를 수강한 한 회원은“ 양도세 업무가 복잡한 개정사항으로 인해 일선 세무사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 실시된 이날 교육으로 인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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