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이명구 서울세관장(가운데)과 3월 으뜸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28일 유수현 관세행정관 등 3명의 직원을 ‘3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 포상했다.

유수현 행정관은 이사화물 통관업무를 수행하면서 정상 이사화물에 은닉한 소총, 권총 등 다량의 안보위해물품을 적발, 국민안전보호 등 관세국경수호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께 이현주, 남태준, 성기범 관세행정관이 ‘3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현주 행정관은 서울세관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FTA 인증상담센터’에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결과를 최종인증 받을 때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FTA활용 지원을 통해 중소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남태준 행정관은 수입업체로부터 납품받은 중국산 화장용 브러시를 한국산으로 허위 표시 또는 원산지 표시를 손상한 S사 등 3개 업체를 적발,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조치 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시장질서 교란 방지에 기여했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성기범 행정관은 임플란트 국내 유통가격에 비해 해외 거래단가가 3배가량 높은 점을 이용, 내수용 임플란트를 해외에 밀수출해 막대한 불법이익을 취득한 6개 조직(임플란트 제품 34만개, 111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세관운영과 이해진 과장은 “‘세관 으뜸이상’은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127회에 이르고 있으며 직원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키 위해 공정하게 심의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이나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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